삼성전자 파업 D-1…21년 만의 긴급조정권 카드 만지작, 노동부는 “아직 성급”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이 최종 결렬되면서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이 현실화 수순에 들어갔다. 경제계와 정치권 일각에서는 21년 만의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까지 거론되지만 고용노동부는 “노사 대화가 우선”이라며 신중론을 유지했다. 20일 노동계와 정부에 따르면 중노위는 이날 삼성전자 노사에 조정안을 제시했지만 사측이 이를 유보하면서 2차 사후조정이 불성립됐다.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집중 조정에도 핵심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이다.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광주 여고생 흉기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23세 장윤기

광주에서 일면식 없는 고교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고생 1명을 숨지게 하고 남학생 1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된 장윤기(23)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장윤기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돼 14일 오전부터 신상이 공개됐다. 광주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장윤기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머그샷) 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광주 지역에서 중대범죄 피의자 신상공개 제도 시행 이후…

“신체 만지고 내 몸에 소변”… 혼성 6인실 女관광객 성추행 일본男 재판행

부산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을 상대로 성추행을 하고 신체와 짐에 소변을 본 혐의를 받는 일본인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일본 국적의 A(37)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부산 부산진구 한 게스트하우스 혼성 6인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B(22)씨의 발과 여행 가방 등에 소변을 본 혐의를 받는다….

부산 게스트하우스 ‘소변 테러’ 논란…외국인 관광객 안전 우려 확산

부산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일본인 남성으로부터 이른바 ‘소변 테러’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사건은 종합편성채널 JTBC 프로그램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20대 중국인 여성 A씨는 이달 초 첫 한국 여행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3박 4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을 앞둔 지난 15일 새벽, A씨는 게스트하우스 10인실 객실에서 잠을 자던 중 이상한…

경찰,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하이브 의장인 방시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자금 흐름과 관련한 의혹 전반을 들여다본 결과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 의장은 그동안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해 왔으며, 수사…

교토 초등생 시신 유기 사건…계부 체포, 사망 경위 수사 확대

일본 교토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계부가 시신 유기 혐의로 체포되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아다치 유키(37)는 11세 의붓아들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4월 16일 체포됐다. 사건은 지난 3월 23일 아침, 피해 아동이 계부와 함께 등교하던 중 학교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실종되면서 시작됐다. 학교 측 CCTV에는 아동이 등교하는 장면이 포착되지 않았으며, 약…

부산 해동용궁사 석탑 붕괴…관광객 2명 부상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에서 석탑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관광객 2명이 다쳤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15분께 “석탑이 무너져 사람이 다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명은 머리를 다쳤으며, 나머지 1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상태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위치로, 구급대원들이 도보로 이동해 구조 및 응급조치를 진행…

‘음주방송’ 인기 유튜버 제파, 26세로 돌연사…구독자 62만 충격

구독자 62만명을 보유한 일본의 인기 유튜버 제파가 26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8일 현지 소식에 따르면, 지난 6일 제파의 X(구 트위터) 등 공식 채널에는 그의 사망을 알리는 공지가 게재됐다. 운영 측은 “갑작스러운 부고를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제파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본인을 대신해 사과드린다”며 “장례는 유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고 전했다. 또한 “고인이 생전에…

여성 정치인 향한 ‘오바상’ 발언 파문…일본 정치권 성차별 논란 재점화

일본 지방자치단체장이 여성 정치인을 지칭하며 ‘아줌마’라는 표현을 사용해 정치권 전반에 성차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반복되는 여성 비하 발언이 일본 정치 문화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논란의 중심에는 히라이 신지 지사가 있다. 그는 지난 18일 돗토리현 의회에서 저출생 대책과 관련한 논의 도중 “도쿄에는 바로 실행할 ‘아줌마’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발언했다. 해당 표현은 사실상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를 겨냥한…

FIU, 빗썸 일부 영업정지 6개월…과태료 368억원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와 대규모 과태료를 부과하는 중징계를 결정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을 이유로 빗썸에 영업 일부정지 6개월과 과태료 368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영업정지 기간은 3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다. 이번 제재는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의무 위반이 대규모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FIU 현장검사 결과 빗썸은 미신고 가상자산 사업자와의 거래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