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을 이어온 표준… 쿼티(QWERTY) 자판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했나
컴퓨터와 스마트폰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키보드는 가장 익숙한 입력 장치다. 그중에서도 영문 키보드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쿼티(QWERTY)’ 자판은 150여 년 전 기계식 타자기 시대에 탄생한 배열이다. 컴퓨터보다 먼저 만들어진 이 자판은 기술이 수차례 진화하는 동안에도 살아남아 사실상의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쿼티 자판의 역사는 1867년 미국의 신문 편집자이자 발명가인 크리스토퍼 레이섬 숄스(Christopher Latham Sholes)가 실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