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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팬스타 아크로호 유럽 도착…북극항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영토”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국내 컨테이너선 최초로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의 영국 입항을 환영하며 북극항로를 국가 차원의 경제·물류 전략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랫동안 지도 위에서 그려왔던 길에 마침내 우리 배가 실제 항적을 남겼다”며 “꿈이 뱃길이 됐다”고 밝혔다. 팬스타 아크로호는 지난달 22일 부산항신항을 출항한 뒤 러시아 북쪽 북동항로를 통과해 한국시간…

호리이 일본 외무성 부대신, 쉬하오량 UNDP 부총재 면담

호리이 이와오 일본 외무성 부대신이 쉬하오량 유엔개발계획(UNDP) 부총재의 예방을 받고 일본과 UNDP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면담에서 인간안보 증진과 일본 기업과의 연계 촉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일본과 UNDP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개발 과제 해결을 위해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묘선의 ‘인연’, 승무 전승자들과 19일 민속극장 풍류 무대

국가무형유산 승무 전승교육사 김묘선이 제자들과 함께 전통춤의 맥을 잇는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주관 기획공연 ‘김묘선의 인연(因緣)’이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김묘선 전승교육사가 주최하고 김묘선발림무용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후원한다. 김묘선에게 승무를 배우며 각자의 자리에서 전승 활동을 이어온 이수자와 전수자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스승과 제자, 전통과 현재를…

재일대한볼링협회, 도쿄서 한일 스포츠교류 볼링대회 개최

재일대한볼링협회(KBCJ)가 도쿄 신코이와 서니볼에서 한일 스포츠교류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당초 정원을 넘긴 86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승부를 넘어 볼링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우호를 다지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볼링 애호가로 알려진 일본 가수 브라더 콘과 배우 구로다 아서도 게스트로 참가했다. 두 사람은 참가자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며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재일대한볼링협회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주일한국문화원, ‘나만의 립글로스 만들기’ 체험 행사 개최

주일한국문화원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체험형 공간 ‘글로벌 K-존(GLOBAL K-ZONE)’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립글로스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뷰티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두 번째 순서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강사의 지도를 받아 다양한 색상과 재료를 조합하고,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립글로스를 만들게 된다. 행사는 주일한국문화원 4층 세미나실에서 총 5차례 진행된다. 17일 오후 4시,…

도쿄서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영상 감상회 개최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을 대형 영상과 입체 음향으로 감상하는 제38회 명작 오페라 감상회가 7일 도쿄 신주쿠구에서 열린다. ‘영상 유산에 의한 명작 오페라 감상회’가 주최하고 ISHII CLASSIC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1시 15분 개장해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상영 작품은 2024년 12월 7일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공연된 2024∼2025시즌 개막작…

도쿄 다이토구 전통공예 장인전, 9월 도쿄국립박물관서 개최

일본 도쿄 다이토구에서 활동하는 전통공예 장인들의 작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제21회 다이토구 전통공예 장인전’이 오는 9월 8일부터 13일까지 도쿄국립박물관 헤이세이관 라운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개성 있는 장인을 만날 수 있는 거리’를 주제로 다이토구에 뿌리를 둔 전통공예의 가치와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지역 장인들이 계승해 온 다양한 공예품과 제작 문화를 접할 수…

‘가정용’ 숯불 기구, 실내에서는 안전하지 않다…탄소연료의 두 얼굴

숯불 화로와 미니 화덕, 숯을 사용하는 구이기구가 가정용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크기가 작고 연기가 적다는 점이 강조되지만 ‘가정용’이라는 명칭이 곧 실내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은 아니다. 숯을 태우는 기구는 제품 크기나 가격과 관계없이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을 동반한다. 숯은 목재를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가열해 만든 탄소 함량이 높은 고체연료다. 불꽃이 크지 않고 일정한 열을 오래 내기…

한일축제한마당 2026 도쿄, 이무진·원밀리언 등 무대 프로그램 공개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 2026 in Tokyo’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더 나은 미래로 새로운 한 걸음’이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중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할 스테이지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공개하고 관람객 모집에 들어갔다. 무대 프로그램은 클래식과 스트리트 댄스, K팝, 비언어 퍼포먼스 등 총 6차례로 구성됐다. 26일…

소금빛 김치를 붉게 물들인 고추…한식의 맛을 바꾼 300년

오늘날 고추는 한국 음식을 상징하는 식재료다. 김치와 고추장부터 찌개, 무침, 볶음, 장아찌에 이르기까지 고추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다. 그러나 한국인이 붉고 매운 음식을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한 역사는 생각보다 길지 않다. 고추의 원산지는 중앙·남아메리카 지역이다. 15세기 말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항해 이후 유럽으로 전해졌고, 포르투갈과 스페인 상인들의 해상 교역망을 따라 아시아로 확산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