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의 역설…국민 음식이 된 고지방 부위, 건강과 소비문화의 두 얼굴

한국인의 대표 외식 메뉴인 삼겹살은 이제 하나의 음식 문화를 넘어 한국을 상징하는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가장 사랑받는 돼지고기 부위가 가장 많은 건강 논란도 함께 안고 있다는 점에서 ‘삼겹살의 역설’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삼겹살은 돼지의 배 부위로 지방과 살코기가 층을 이루고 있어 특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한다. 과거에는 ‘세겹살’로 불렸으며 주로 삶거나 편육으로 이용됐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자위대, 지진 지원역할 톡톡

일본 육상자위대, 구마모토 지진 이재민에 냉방기 추가 지원…폭염 속 대피환경 개선일본 육상자위대가 2026년 구마모토 지진 피해 지역에서 대피소 환경 개선을 위한 냉방기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육상자위대는 31일 공식 발표를 통해 전날에 이어 물자 집적 거점에서 각 대피소로 냉방기를 추가 수송했으며, 설치를 완료한 냉방기들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자위대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냉방기 가동으로 대피소 내부…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X 계정 첫 게시물 공개…공식 소통 본격화

주한미국대사관은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첫 게시물을 올리며 공식 온라인 소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국민들에게 공식 계정인 ‘USAmbROK’를 팔로우해 다양한 소식을 받아볼 것을 안내했다. ) 미셸 스틸 대사는 지난 6월 미국 상원의 인준을 거쳐 제26대 주한미국대사로 임명됐으며, 최근 한국에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서울 출생의 한국계 미국인인 스틸 대사는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뒤…

일본 도심 여행, 공원과 문화가 만드는 또 다른 매력

일본 도심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대도시의 편리함과 자연, 문화가 가까운 거리에서 공존한다는 점이다. 초고층 빌딩과 번화가에서 몇 분만 걸으면 넓은 공원과 역사 유적, 미술관, 전통 정원을 만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도쿄에서는 신주쿠의 고층 빌딩 숲과 인접한 신주쿠교엔, 메이지신궁과 요요기공원, 우에노공원이 대표적인 도심 휴식 공간으로 꼽힌다. 계절마다 벚꽃과 단풍, 녹음이 어우러지며 시민과 관광객…

일본외무성, 국제긴급원조대원에 모테기 외무대신 감사장 수여

일본 외무성은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해외 재난 현장에 파견된 국제긴급원조대(JDR) 대원들을 대상으로 외무대신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감사장은 2025년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사이클론 피해와 2026년 필리핀 나보타스시 위생매립시설 화재 사고 대응을 위해 현지에 파견돼 긴급구호 활동을 수행한 대원들에게 수여됐다.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행사에 앞서 2026년 구마모토 지진으로 희생된 이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피해를 입은 모든 주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이어 해외…

한성숙 총리, 충청권 찾아 초광역 협력 강조… “반도체 성장축 구축 적극 지원”

한성숙 국무총리가 충청권을 방문해 초광역 협력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 총리는 7월 30일 첫 초광역 협력 현장 방문 일정으로 충청권을 찾아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성장 전략과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참석했다. 한 총리는 “충청권은 전국…

강석희 주후쿠오카 총영사, 일본 수산청 규슈어업조정사무소장 면담… 한·일 해양수산 협력 논의

강석희 주후쿠오카 대한민국총영사는 지난 29일 아베 사토루 일본 수산청 규슈어업조정사무소장을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한·일 양국 간 해양수산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어선 안전 조업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해양 및 수산 자원 관리와 관련된 현안을 공유하고, 양국 어선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한 상호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일본, ‘급부형 세액공제’ 도입 본격화…2029년 시행 목표

일본 정부가 물가 상승과 사회보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소득층의 실질소득을 늘리기 위한 ‘급부형 세액공제(給付付き税額控除)’ 제도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30일 사회보장국민회의를 열고 ‘중간 정리안’을 논의한 뒤, 2029회계연도(레이와 11년도)부터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는 올해 2월 사회보장국민회의 출범 이후 여야 8개 정당과 전문가들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중간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정부가…

육상자위대, 구마모토 지진 이재민에 이동식 냉방기 300대 긴급 수송

일본 육상자위대가 2026년 구마모토 지진 피해 지역의 폭염 대응을 위해 이동식 냉방기 약 300대를 긴급 수송하며 이재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육상자위대는 구마모토공항에 도착한 이동식 냉방기 약 300대를 서부방면수송대와 제8후방지원연대 차량을 이용해 대피소와 구호물자 집적 거점 등으로 운반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체 물량의 약 절반은 이미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며, 나머지 물량도 순차적으로 배치되고 있다. 육상자위대는 기록적인 폭염이…

재일동포 덮친 일본 입관법 개정…요코하마총영사관, 영향·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열어

일본 입관법 개정 따른 체류·영주 관리 강화 설명…박민희 가나가와 한인회장 등 참석 일본의 출입국 제도 개편이 재일동포 사회에 미칠 파장을 놓고, 총영사관과 한인회가 머리를 맞댔다. 주요코하마대한민국총영사관은 지난 28일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재일외국인 정책 개정 관련 동포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일본 국회를 통과한 「출입국관리 및 난민인정법」 개정 등 재일외국인 정책 변화에 따른 체류·영주 관리 강화와 각종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