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의 역설…국민 음식이 된 고지방 부위, 건강과 소비문화의 두 얼굴
한국인의 대표 외식 메뉴인 삼겹살은 이제 하나의 음식 문화를 넘어 한국을 상징하는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가장 사랑받는 돼지고기 부위가 가장 많은 건강 논란도 함께 안고 있다는 점에서 ‘삼겹살의 역설’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삼겹살은 돼지의 배 부위로 지방과 살코기가 층을 이루고 있어 특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한다. 과거에는 ‘세겹살’로 불렸으며 주로 삶거나 편육으로 이용됐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