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덮친 일본 입관법 개정…요코하마총영사관, 영향·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열어

일본 입관법 개정 따른 체류·영주 관리 강화 설명…박민희 가나가와 한인회장 등 참석 일본의 출입국 제도 개편이 재일동포 사회에 미칠 파장을 놓고, 총영사관과 한인회가 머리를 맞댔다. 주요코하마대한민국총영사관은 지난 28일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재일외국인 정책 개정 관련 동포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일본 국회를 통과한 「출입국관리 및 난민인정법」 개정 등 재일외국인 정책 변화에 따른 체류·영주 관리 강화와 각종 수수료…

특검,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징역 18년 구형…“민주주의 조롱, 엄중 처벌 필요”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봉쇄 작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에게 내란 특별검사가 징역 18년을 구형했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부장판사 오창섭·류창성·장성훈)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적용해 징역 18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팀은 최종 의견에서 김 전 단장이 비상계엄 당시 현장에서 무력…

신오쿠보, ‘한류 성지’의 그늘…비슷한 메뉴·고물가·인력난에 상권 위기

도쿄 신주쿠구 신오쿠보가 한류 관광 명소로 꾸준한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지만, 상권 내부에서는 “매출이 줄어 임대료도 내기 어렵다”는 자영업자들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겉으로는 신규 점포가 계속 들어서고 있지만 실제 영업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오쿠보 상권에서는 여전히 신규 창업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한류와 K-푸드에 대한 관심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적지 않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폐업하는…

동네 빵집이 사라지는 이유…원가 상승·프랜차이즈 확장·소비 변화 ‘삼중고’

한때 주택가와 골목마다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동네 빵집이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와 대형마트, 편의점 베이커리의 성장, 원재료 가격 상승, 소비 패턴 변화가 맞물리면서 소규모 개인 제과점의 경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밀가루와 버터, 치즈, 설탕, 초콜릿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은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여기에 전기·가스요금과 임대료, 인건비까지 오르면서…

도쿄돔 철거설 왜 나왔나…운영비보다 ‘노후화·재개발’이 핵심

일본을 대표하는 스포츠·공연 시설인 도쿄돔을 둘러싸고 ‘철거 후 재건축’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도쿄돔 운영사나 관계 기관이 철거를 공식 결정한 사실은 없다. 업계에서 제기되는 논의는 개장 40년을 앞둔 시설의 노후화와 장기적인 재개발 필요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도쿄돔은 1988년 3월 개장한 일본 최초의 대형 에어돔 야구장이다. 2026년 기준 개장 38년을 맞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한강 나루터, 교통의 거점에서 문화와 관광의 공간으로 진화

한강 나루터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과거에는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는 생활 교통의 중심이었지만, 현재는 수상교통과 역사문화, 관광, 여가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조선시대 한강 나루터는 한양과 전국을 연결하는 핵심 물류망이었다. 마포나루, 노량진나루, 서빙고나루, 양화나루 등은 곡물과 소금, 목재, 생선은 물론 전국의 특산물이 집결하는 경제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한강은 육상도로보다…

한·브라질 정상회담…이재명 “전략적 동반자 관계 도약 원년, 무역·방산·AI 협력 확대”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교역과 투자, 첨단산업, 국방, 문화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공개한 메시지에서 “대한민국과 브라질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협력의 미래를 확인했다”며 “양국은 올해를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교역과 투자, 자원·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