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축제한마당 2026 도쿄, 이무진·원밀리언 등 무대 프로그램 공개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 2026 in Tokyo’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더 나은 미래로 새로운 한 걸음’이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중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할 스테이지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공개하고 관람객 모집에 들어갔다. 무대 프로그램은 클래식과 스트리트 댄스, K팝, 비언어 퍼포먼스 등 총 6차례로 구성됐다. 26일…

소금빛 김치를 붉게 물들인 고추…한식의 맛을 바꾼 300년

오늘날 고추는 한국 음식을 상징하는 식재료다. 김치와 고추장부터 찌개, 무침, 볶음, 장아찌에 이르기까지 고추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다. 그러나 한국인이 붉고 매운 음식을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한 역사는 생각보다 길지 않다. 고추의 원산지는 중앙·남아메리카 지역이다. 15세기 말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항해 이후 유럽으로 전해졌고, 포르투갈과 스페인 상인들의 해상 교역망을 따라 아시아로 확산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작은 가스버너가 안전한 이유…불보다 먼저 압력을 다스리는 기술

휴대용 가스버너는 부탄가스를 직접 연소시키는 기기다. 작은 몸체 안에 연료통과 불꽃이 함께 있어 위험해 보이지만, 정상 제품을 사용법에 맞게 다룰 경우 비교적 안전한 이유는 여러 단계의 기계식 안전기술이 적용돼 있기 때문이다. 핵심은 부탄캔 내부 압력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부탄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액체가 기체로 변하면서 캔 내부 압력이 상승한다. 과도한 열을 받은 부탄캔이 파열될 수 있는 것도…

최진석 신간 ‘텃밭과 정원’ 출간…9월 15일 당원 대상 기념 강연

철학자 최진석 ‘건너가는 사람들’ 대표가 신간 ‘텃밭과 정원-나만의 신화를 세우는 추상의 힘’을 출간한다. 최 대표는 신간 출간을 기념해 오는 9월 15일 ‘건너가는 사람들’ 당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은 텃밭과 정원이라는 공간적 비유를 통해 구체적인 현실을 넘어 자신만의 세계와 서사를 세우는 추상적 사고의 힘을 다룬 것으로 보인다. 최 대표는 그동안 독립적 사고와 질문, 익숙한…

오무라 아이치현 지사, 구사마 야요이 별세 애도…“아이치 트리엔날레의 상징”

물방울과 그물무늬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일본의 전위예술가 구사마 야요이가 지난 14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7세다.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는 구사마의 별세 소식에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추모 성명을 발표했다. 구사마는 1957년 미국으로 건너가 대형 평면 작품과 소프트 스컬프처, 거울과 전구를 활용한 설치 작품 등을 선보였다. 1973년 일본으로 돌아온 뒤에도 세계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선수촌 없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1만7000명 숙박 논란

개막을 3주 앞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예상보다 늘어난 참가 인원으로 숙박 수용 논란에 휩싸였다. 조직위원회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등록을 마친 선수와 임원 전원에게 숙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를 중심으로 열린다. 참가 예정 인원은 선수 약 1만1000명과 임원 약 6000명 등 1만7000명을 넘어섰다. 당초 예상한 1만5000명보다 2000명 이상 늘어난 규모다….

한일 시민사회, ‘1923 간토특별법’ 시행 준비와 기억·연대 논의

1923한일재일시민연대가 오는 10월 12일 오전 9시 30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있는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에서 ‘기억과 평화를 위한 한일시민네트워크 1923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1923간토특별법 시행 준비와 기억·연대의 새로운 변화’다. 사회적협동조합 기억과평화가 행사를 주관한다. 기조발제에서는 한국특별법위원회가 간토학살 진상 규명과 피해 확인을 위한 과제를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도쿄·지바·가나가와·사이타마·군마 등 일본 각지에서 발생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조현 외교장관, 일본 의원단 접견…한일관계 발전 방안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간사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의원단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에는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을 비롯한 연맹 소속 일본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조 장관과 일본 의원단은 한일 양국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의원외교의 역할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한일의원연맹과 일한의원연맹은 양국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교류기구다. 정기적으로…

임승철 총영사, 무라야마 다카시 가나자와시장 면담…전주와 교류 확대 논의

임승철 주니가타대한민국총영사는 지난 24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를 방문해 무라야마 다카시 시장과 면담했다. 양측은 전주시와 가나자와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교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인적·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시와 가나자와시는 역사와 전통문화 자원을 보유한 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양 도시는 문화와 관광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상호 이해를 넓혀 왔다. 임 총영사와…

다카이치 총리, 뮤지컬 ‘아니오 공주’ 출연진 면담…“일·베트남 관계 발전 기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9월 요코하마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아니오 공주’ 출연진과 만나 문화교류를 통한 일본과 베트남의 관계 발전에 기대를 나타냈다. 다카이치 총리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날 오전 구로이와 유지 가나가와현 지사와 뮤지컬 주연 배우들이 총리 관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5월 베트남 방문 당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