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탄광·헤이트스피치·우토로…재일동포가 기록한 차별과 생존의 역사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의 현장이었던 장생(조세이)탄광, 재일조선인을 향한 혐오 표현에 맞선 리향대 씨의 헤이트스피치 소송, 그리고 재일조선인 공동체의 삶을 간직한 우토로 마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세 사례는 각각 다른 시대와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재일조선인이 겪어온 차별과 생존, 역사 기억의 문제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장생탄광은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에 위치한 해저탄광으로, 태평양전쟁 당시 다수의 조선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