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국회 막바지 대응 점검…가가와현지사 선거 이케다 도요히토 후보 추천장 전달

일본 정부와 여당은 정부·여당 연락회의를 열고 국회 회기 마지막 단계에서의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법안 처리와 국회 운영 등 회기 종료를 앞둔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확인했다. 이어 열린 자민당 임원회의 이후에는 가가와현지사 선거에 출마 예정인 이케다 도요히토 후보에게 자민당 추천장이 전달됐다. 자민당은 이번 추천을 통해 가가와현지사 선거에서 이케다 후보에 대한 공식 지원 방침을…

리크루트 사건이란? 일본 정계를 뒤흔든 최대 정경유착 스캔들…다케시타 내각 붕괴와 정치개혁 촉발

1988년 일본 사회를 뒤흔든 리크루트 사건은 기업과 정치권, 관료, 언론이 얽힌 대표적인 정경유착 사건으로 평가된다. 록히드 사건(1976), 사가와 규빈 사건(1992)과 함께 일본 현대 정치사의 대표적인 부패 사건으로 꼽히며, 이후 일본 정치제도 개혁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사건의 중심에는 당시 급성장하던 기업 리크루트와 창업주 에조에 히로마사가 있었다. 리크루트는 구인정보 사업을 기반으로 부동산과 리조트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지만…

일본 노토공항, 세계 최초 포켓몬 공항으로 재탄생…2029년 9월까지 운영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위치한 노토사토야마공항이 세계 최초로 포켓몬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 공항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시카와현은 7월 7일부터 공항의 애칭을 ‘노토사토야마 포켓몬 위드 유( Pokémon With You ) 공항’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9년 9월 30일까지 약 3년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리브랜딩은 2024년 노토반도 강진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재건을 지원하기 위한…

아베 전 총리 추모 헌화식, 나라 서대사에서 진행…무더위 속 시민 발길 이어져

일본 나라현 서대사 일대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를 기리는 헌화식이 8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헌화대를 운영했으며, 오전 시간대에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였으나 낮이 가까워지면서 기온이 상승해 무더운 환경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헌화에 참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특히 보수단결의 모임 관계자들과 함께 다카토리 슈이치 중의원 의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을 찾아…

재일동포 극단 달오름, 제22회 정기공연 ‘가족회의’ 예매 시작…9월 오사카 공연

재일동포 극단 달오름(劇団タルオルム)이 제22회 정기공연 ‘가족회의(家族戒議)’의 예매를 7월 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작품은 극단 달오름의 신작으로, 극작과 연출은 김민수가 맡았다. 공연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오사카 인디펜던트 시어터 2nd(インディペンデントシアター2nd)에서 열린다. 공연 일정은 9월 4일 오후 7시, 5일 오후 1시와 오후 5시, 6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등 모두 5회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지정석으로 운영된다. 예매…

다카이치 사나에, CBRNE 테러 대응 강화 추진…”여름까지 정부 중간대책 마련”

다카이치 사나에가 화학·생물·방사성물질·핵·폭발물을 이용한 이른바 ‘CBRNE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다카이치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CBRNE 테러 대책 강화 의원연맹’으로부터 정책 제언을 전달받았다고 공개했다. CBRNE 테러는 화학(Chemical), 생물(Biological), 방사성물질(Radiological), 핵(Nuclear), 폭발물(Explosive)을 이용한 테러를 의미한다. 그는 “CBRNE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국익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지난 2년간 자민당…

강석희 총영사,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방문…일본인 방한 확대 협의

강석희 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는 18일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 확대 방안과 지방관광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관에 따르면 강 총영사는 이날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관계자들과 만나 일본 관광시장의 최근 동향을 점검하고 한국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일 간 인적 교류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방한 수요를 더욱…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 세르비아 꺾고 개막 5연승 질주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르비아와의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개막 5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18일 필리핀 라운드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3-2(20-25, 26-24, 18-25, 32-30, 15-7)로 제압했다. 일본은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세트를 26-24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3세트를 다시 내주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으나, 4세트에서 양 팀은 듀스가 이어지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4세트는 32-30까지 이어진 접전…

일본, 네덜란드와 2-2 극적 무승부…가마다 동점골로 승점 1 확보

일본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일본은 1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2-2로 비겼다. 후반 막판까지 1-2로 끌려가던 일본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가마다 다이치의 헤더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 일본은 대회 우승…

Football player in blue and white kit jumping to head the ball past a goalkeeper in yellow during a match.

일본 정부, ‘지식재산 추진계획 2026’ 확정…AI 시대 지재권 보호·콘텐츠 산업 육성 강화

일본 정부가 13일 지식재산전략본부 회의를 열고 ‘지식재산 추진계획 2026’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올여름 수립 예정인 일본 성장전략을 뒷받침하는 핵심 정책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AI) 시대 지식재산 보호, 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3대 축으로 제시했다. 일본 정부는 우선 성장전략 17개 중점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IP 랜드스케이프(IP Landscape)’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 경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