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클래식 음악 전공 장학생들로 구성된 CMK 앙상블이 독일 베를린과 스위스 베르비에에서 진행한 ‘2026 CMK 앙상블 글로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됐으며, 장학생 13명이 세계 정상급 교육기관과 국제 음악 축제에서 교육과 공연을 병행하며 글로벌 무대 경험을 쌓았다.
참가자들은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 오펀 스튜디오 마스터클래스와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 피에르 블레즈 홀 등에서 세계적인 교수진의 지도를 받았으며, 극장 운영과 국제 오디션 시스템에 대한 현장 교육도 이수했다.
이어 스위스 베르비에에서는 세계적인 클래식 축제인 베르비에 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양한 워크숍과 교육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21일 열린 ‘CMK 앙상블 쇼케이스’에서는 약 70분간 단독 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지 음악 관계자와 관객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젊은 음악인들의 연주를 관람했다.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024년 스위스, 2025년 미국에 이어 3년째 운영 중인 문화예술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사무엘 윤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해 장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지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한 국제 무대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가 해외 유학, 국제 콩쿠르 참가, 해외 오케스트라 및 오페라단 진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후속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