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가 화학·생물·방사성물질·핵·폭발물을 이용한 이른바 ‘CBRNE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다카이치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CBRNE 테러 대책 강화 의원연맹’으로부터 정책 제언을 전달받았다고 공개했다.
CBRNE 테러는 화학(Chemical), 생물(Biological), 방사성물질(Radiological), 핵(Nuclear), 폭발물(Explosive)을 이용한 테러를 의미한다.
그는 “CBRNE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국익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지난 2년간 자민당 총재선거 공약에서도 관련 대책을 제시한 바 있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관계 부처를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검토해 왔다며, 특히 마쓰모토 담당 장관과 아카마 담당 장관을 중심으로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의원연맹이 고심 끝에 마련한 제언에 대해 “후루야 회장을 비롯한 의원연맹 관계자들의 노력에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언에는 가칭 ‘CBRNE 테러 전문가 조직’ 신설을 비롯해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구체적 정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이치는 “정부도 의원연맹의 제언을 충분히 반영해 올여름까지 CBRNE 테러 대응 강화를 위한 중간 정리안을 마련하고, 관련 대책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