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소노마, 미국서 ‘한국의 맛’ 컬렉션 출시

한국 식문화 인기 반영했지만 ‘한국적 디자인’ 논란 미국의 대표적인 고급 주방·생활용품 유통업체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 Sonoma)가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테마로 한 ‘Taste of Korea’ 컬렉션을 선보였다. K푸드가 미국 주류 소비시장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대형 유통업체가 한국을 하나의 독립적인 식문화 테마로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일 윌리엄스 소노마와 미국 현지 보도 등을 종합하면 회사는 최근 ‘Taste…

한중 외교장관 서울 회담…“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

조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19일 서울에서 만나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 경제·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왕 부장은 회담에서 한중관계가 양국 정상의 전략적 방향에 따라 개선·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는 24일 한중 수교 34주년을 앞두고 양국이 수교 당시의 초심을 지키면서 시대 변화에 맞게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왕…

일본 스모 가을 순회공연, 10월 24일 히로시마서 개최

일본 전통스포츠 스모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2026년도 가을 순회공연 오즈모 히로시마 대회’가 오는 10월 24일 히로시마시에서 열린다. 대회 개최를 앞두고 나카무라 다쓰오 오즈모 히로시마 대회 권진원과 일본스모협회 순회공연부 소속 에다가와 오야카타 등 관계자들은 19일 히로시마현청을 방문해 요코타 미카 지사를 예방했다. 방문에는 대회 실행위원장인 나카무라 후미아키와 대회 스포츠닥터를 맡은 야스모토 마사노리 원장, 실행위원 진젠지 야스시와…

‘Ramen’과 ‘Ramyeon’…라멘·라면 세계화가 만든 ‘두 개의 이름’

일본의 라멘과 한국의 라면이 세계 식품시장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영어권에서 두 음식을 구분하는 표기 방식도 점차 정착되고 있다. 일본식 면 요리는 ‘Ramen’, 한국식 인스턴트 라면은 ‘Ramyeon’으로 구분하는 흐름이다. 과거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라면도 대부분 ‘Korean ramen’이나 ‘instant ramen’으로 소개됐다. 이미 영어권에서 ‘ramen’이라는 단어가 일본식 면 요리를 의미하는 일반적인 음식명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 농림수산성의 영문…

같은 1.8ℓ인데 가격은 몇 배…일본 ‘잇쇼빈’ 술값이 다른 이유

일본 주류 매장에서는 똑같은 크기의 갈색 병에 담긴 술이 1500엔 안팎에 판매되는가 하면 1만엔을 훌쩍 넘는 경우도 있다. 병의 크기는 같지만 원료와 제조 방식, 생산량, 숙성 기간, 유통 구조가 달라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일본에서 ‘잇쇼빈(一升瓶)’은 1쇼, 즉 1.8ℓ 용량의 병을 뜻한다. 주로 일본주와 소주, 매실주 등을 담는 용기로 사용된다. 잇쇼빈이라는 명칭은 술의 등급이나 품질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