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시민사회, ‘1923 간토특별법’ 시행 준비와 기억·연대 논의

1923한일재일시민연대가 오는 10월 12일 오전 9시 30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있는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에서 ‘기억과 평화를 위한 한일시민네트워크 1923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1923간토특별법 시행 준비와 기억·연대의 새로운 변화’다. 사회적협동조합 기억과평화가 행사를 주관한다.

기조발제에서는 한국특별법위원회가 간토학살 진상 규명과 피해 확인을 위한 과제를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도쿄·지바·가나가와·사이타마·군마 등 일본 각지에서 발생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의 실태와 추도·진상 규명 활동을 살펴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간토 제노사이드의 세계사적 의미와 기억 계승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종합토의에서는 2026년 특별법 시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한일 시민사회의 연대 방향을 모색한다.

주최 측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과제를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기억과평화 사무국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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