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도심 23구, 공원 면적은 얼마나 될까…‘녹색도시’ 이면의 숫자

고층빌딩과 철도, 빽빽한 주택가가 이어지는 일본 도쿄는 곳곳에 대형 공원과 녹지가 자리 잡고 있어 ‘녹색도시’라는 인상을 준다. 그러나 실제 도쿄 도심에서 공원이 차지하는 면적을 따져보면 생각보다 높지 않다. 도쿄도 건설국의 공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4월 1일 기준 도쿄 23구의 면적은 약 627.51㎢다. 이 가운데 도시공원은 약 28.99㎢로 전체 면적의 4.62%를 차지했다. 도립공원과 구립공원, 국영공원 등을…

인천공항 노숙인 퇴거 논란…공사 “자발적 퇴거” 인권단체 “즉각 중단”

인천국제공항에서 장기간 생활하는 노숙인에 대한 퇴거 조치를 놓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권단체가 맞서고 있다. 공사는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시설 운영을 위한 조치라는 입장인 반면 인권단체는 주거 지원 없는 퇴거는 문제를 다른 장소로 옮기는 데 그칠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노숙인 인권단체 홈리스행동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 측에 노숙인 퇴거 조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중동 위기 속 캐나다산 원유 일본 도착…다카이치 “에너지 안보 협력 성과”

중동 정세 악화 이후 처음으로 캐나다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일본에 도착했다. 일본 정부는 호르무즈해협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원유 조달 다변화의 성과로 평가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2일 캐나다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일본에 도착했다며 “일본의 에너지 안전보장을 확보한다는 관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캐나다를 경제안보 분야의 중요한 파트너로 규정했다. 일본과 캐나다는 지난 3월 6일 마크…

은빛 칼의 배신… 횟집에서 보기 힘든 ‘갈치회’의 비밀

‘살아있는 상태로 손질해야 한다’… 극도의 신선도 요구에 유통망이 감당 못해 갈치구이는 밥상 위 단골이지만, 갈치회는 일식집 고급 메뉴판에서도 좀처럼 보기 어렵다. 왜 갈치는 구워야만 하는 생선이라는 인식이 굳어졌을까. 그 이유는 갈치의 생물학적 특성과 유통의 한계가 겹쳐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부패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다는 점이다. 취재에 응한 도쿄 쓰키지 수산중매인 A씨는 “갈치는 잡히는 순간부터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