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노조, 첫 단독 총파업… “임금 격차와 체불 해결해야”

IBK기업은행 노조가 설립 63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총파업에 나섰다. 노조는 차별적인 임금 구조와 미지급된 시간 외 수당 문제를 해결하라며 거리로 나섰고, 이로 인해 일부 고객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

총파업 돌입, 7,000명 참여

27일 오전 10시 30분, IBK기업은행 노조는 서울 중구 본점 앞에서 총파업을 선언했다. 약 7,000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이번 파업은 노조의 85%가 동참한 것으로, 금융위원회 앞까지 행진하며 정부와 경영진을 강하게 규탄했다.

영업 차질로 고객 불편 확대

지점은 운영을 지속했으나 현장 직원들의 참여로 업무 차질이 발생했다. 일부 지점은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거나 조기 마감했다. 고객들은 “사전 공지가 부족했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노조의 핵심 요구 사항

노조는 공공기관 지정으로 인한 시중은행과의 임금 격차 해소, 미지급 수당 약 780억 원의 전액 지급, 단체교섭권 보장을 주요 요구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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