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한국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장 체험’ 개최…참가자 50명 모집

한국 전통 김장문화 배우고 직접 김치 담그기…11월 14일 주일한국문화원서 개최

일본 도쿄에서 한국의 김치명인에게 전통 김장문화를 배우고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특별 체험행사가 열린다.

주일한국문화원은 오는 11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김치명인에게 배우는 김장 체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GLOBAL K-ZONE’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한국에서 직접 일본을 방문하는 김치명인이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김장문화와 김치에 관한 지식을 소개하고 전통적인 김치 담그기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김치명인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김치를 담그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체험 과정에서 만든 김치는 각자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한국 전통 김치의 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다.

김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여러 가정이 함께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식문화다. 가족과 이웃이 협력하고 음식을 나누는 공동체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로 등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시민들에게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김치를 매개로 한일 양국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정원은 50명이며 모집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다. 당첨자는 11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주일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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