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배운 49년 손기술…‘호미가’ 정윤호 명장의 가죽 인생
열일곱 살 구두 제작으로 출발…일본서 피혁 기술 익혀OEM 생산 넘어 자체 브랜드 도전…2025년 서울명장 선정 구두를 만들던 소년의 손은 악어가죽 가방을 만드는 장인의 손으로 이어졌다. 가죽을 자르고 꿰매며 익힌 기술에 일본에서 쌓은 제작 경험을 더했고, 다른 회사의 주문을 받아 제품을 만들던 제조업자는 자신의 브랜드를 내건 기업인으로 성장했다. 특수피혁 가방 브랜드 호미가(HORMIGA)를 일군 정윤호 명장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