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과 왕비가 주최하는 ‘레이와 8년(2026년) 가을 원유회(園遊会)’가 29일 도쿄 모토아카사카의 아카사카교엔(赤坂御苑)에서 열렸다.
이번 원유회에는 각계 공로자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약 1400명이 참석했다. 배우 요시다 코타로, 우주비행사 오니시 다쿠야, 작가 미야베 미유키 등도 초청됐다.
한 참석자는 전 총리대신 보좌관 자격으로 초청받아 오후 1시15분 입장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이소야마 선배와 마나베 선배 등 여러 인사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특히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 부부를 비롯해 아소계 정책그룹인 지코카이(志公会) 소속 인사들과 배우자들도 함께 자리해 기념촬영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유회에는 일왕 부부와 아이코 공주, 아키시노노미야 부부 등 황족들이 참석해 초청 인사들과 환담했다. 여성 황족들은 가을 분위기의 기모노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