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한국상공회, 한국인복지회에 쌀 50kg 기증

동경한국상공회가 일본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한국인복지회에 쌀 50kg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재일 한국인 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동경한국상공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정기적인 후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기증을 계기로 보다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인복지회 측은 생활 여건이 어려운…

자위대 ‘기미가요’ 제창 논란…여권 내부서도 “부적절” 비판 확산

일본 집권 여당 행사에서 현역 자위대원이 국가 ‘기미가요’를 제창한 것을 두고 정치적 중립성 위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법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권 내부에서도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공개적으로 제기됐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12일 열린 자민당 당대회다. 육상자위대 중앙음악대 소속 성악 요원이 정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일본 국가를 불렀다. 행사장에는 일장기인 히노마루가 게양돼 있었고, 사실상…

‘SNS 정치’ 피로감 속 달라진 평가…다카이치 발신 메시지 재조명

일본 내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SNS 활동을 둘러싼 시선이 미묘하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과도한 발신, 이른바 ‘SNS 집착’이라는 비판이 적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상대적 평가가 달라지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도쿄 정가와 언론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언론인들 사이에서도 “다카이치 정도면 절제된 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주변국 일부 정상들의 감정적이거나 즉흥적인 SNS 메시지가 논란을 일으킨 것과 대비되면서…

신오쿠보서 ‘인터페스 2026’ 개최…다문화 교류 축제 5월 24일 열린다

도쿄 신오쿠보 지역에서 다문화 교류를 주제로 한 대형 지역 축제가 열린다. ‘신오쿠보 인터페스 2026’이 오는 5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주쿠 소재 종합주택전시장 ‘하우징스테이지 신주쿠’에서 개최된다. 우천 시 행사는 취소된다. 이번 행사는 일본 내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신오쿠보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일본인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다카이치 고공 지지율 속 자민당 내부 균열…아사히 “불만 확산”

일본 집권 여당 내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당내 결속에는 균열 조짐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13일 아사히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 이후 ‘톱다운’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하면서 자유민주당 내부에서 싸늘한 반응이 감지된다고 전했다. 측근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당 간부들과 사전 조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무신사, 도쿄 팝업 3일 만에 1만3천명 몰려…일본 Z세대 ‘집중’

무신사가 일본 도쿄에서 선보인 팝업 스토어가 개점 초반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에서 문을 연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는 개점 3일 만에 누적 방문객 1만3000명을 기록했다. 사전 방문 예약자는 2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사전 예약자의 약 70%가 일본 Z세대로 집계됐다. 방문 신청은 도쿄뿐 아니라 간사이, 주부, 규슈,…

日, 호르무즈 ‘역봉쇄’ 선긋기…자위대 파견 “결정된 것 없다”

일본 정부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구상에 대해 군사적 참여 가능성을 일축하며 신중한 태도를 분명히 했다. 자위대 파견 여부 역시 전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일본 정부는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방장관인 기하라 미노루가 “자위대 파견에 대해서는 조금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것은 해협의 항행 안정 확보와 사태 진정”이라며 외교적 해결을 우선시한다는 입장을…

한일 협력 강조…헌정회 세미나서 북동아 평화 논의

한국 헌정회에서 ‘북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일 협력’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에토 세이시로 전 일본 중의원 부의장이 참석해 한일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는 북동아시아 정세 변화 속에서 한일 양국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안보 환경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양국 간 신뢰 구축과 정책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재외동포청,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 후보자 공모

재외동포청이 2026년 제20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후보자 공모에 나섰다. 이번 포상은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실시되며, 포상 시기는 10월경으로 예정됐다. 대상은 재외동포뿐 아니라 국내 인사와 단체까지 포함된다. 포상 종류는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재외동포청장 표창 등으로 구성된다. 훈격별 최소 공적기간은 훈장 15년 이상, 포장 10년 이상, 표창…

국산 아스파라거스 일본 첫 수출·5·18 교과서 번역 발간…한일 교류 다변화

국산 아스파라거스가 일본 시장에 처음 진출한 데 이어 5·18민주화운동 교과서 번역본까지 일본에서 발간되며 농업과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한일 교류가 다각화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7일 춘천 서춘천농협에서 ‘2026년 강원 아스파라거스 첫 수출’ 기념식을 열고 일본을 포함한 해외 수출 물량 선적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일본·홍콩·싱가포르 등 3개국으로 총 50톤 규모다. 강원도는 국내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의 39%, 생산량의 52%, 수출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