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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베니마루, 왕신 무첨가 발효소스에 전 공장 개방…日 식품업계 이례적 신뢰 표명

일본 프리미엄 슈퍼마켓 체인 요크베니마루(York Benimaru)가 왕신의 무첨가 발효소스를 검증하기 위해 반찬 제조 공장을 전면 공개했다. 외부 업체에 공장 전체를 개방하는 것은 일본 식품업계에서 극히 드문 일로, 왕신 소스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방문에는 요크베니마루 반찬 레시피를 개발한 조선옥 한식명장이 동행했다. 현장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왕신 소스가 일본 대형 식품 제조사의 까다로운…

일본서 한국문학 확산 앞장선 김승복, ‘오늘의 출판인상-특별상’ 수상

한국문학의 해외 확산을 이끈 김승복 쿠온 대표가 한국출판인회의가 수여하는 ‘오늘의 출판인상-특별상’을 받았다. 일본 현지에서 꾸준히 한국문학을 번역·출판해 온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이다. 김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그냥 좋아서 하는 일에도 상을 주시다니 더 좋아하도록 하겠다”며 특유의 담담한 어조 속에 깊은 감격을 전했다. 그는 “일본에서 책을 만드는 우리까지 기억해줄 줄 몰랐다”고 말하며 놀라움과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김…

제3회 차세대 육성 한일문화예술교류 한마당, 12월 8일 도쿄서 개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차세대 육성 한일문화예술교류 한마당’이 오는 1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미래세대가 전통예술을 매개로 우정을 넓히고 문화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8시 개장, 18시 30분 공연 시작으로, 도쿄 나카노ZERO 서관 소홀(東京都中野区中野2-9-7)에서 진행된다. 무대에는 한국 전통무용, 국악 연주, 사물놀이, 청소년 예술단 공연 등 한일 양국의 문화적 색채를 드러내는…

부산시럭비협회, OK읏맨 홈 개막전 응원 방문

OK읏맨 배구단의 홈 개막전이 열린 어제 경기에는 부산시럭비협회 관계자들과 부산체고 럭비선수들이 함께 자리했다. 같은 럭비인으로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이들은 경기 내내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구단은 “동료 스포츠인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선수들이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구단 관계자는 “스포츠는 종목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하나로 묶어주는 힘이 있다는 걸 다시 느낀…

한일 문화유산 국제교류 40년 성과, 대전서 국제학술대회로 결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전 ICC호텔에서 일본 문화유산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문화유산 연구기관이 40년에 걸쳐 이어온 교류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11일 열리는 첫날 학술대회는 ‘한일 문화유산 국제교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문화유산 연구의 한일 국제교류 의미와 지속가능성’을 다루는 기조강연을 비롯해 총…

영화감독 김창민, 향년 40세로 별세…4명에 새 생명 나누고 떠나

영화 ‘마녀’ ‘마약왕’ 등에 참여했던 김창민 감독이 장기기증을 통해 네 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김 감독의 여동생은 지난 9일 SNS를 통해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가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겉으로는 강했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 탁현민 전 비서관과 양산서 근황 공개…“등산 대신 해바라기씨 나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함께한 근황이 공개됐다. 탁 전 비서관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오후 늦게 갔더니 반갑다며 등산 대신 해바라기씨 나눔을 시키시네”라는 글과 함께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양산 사저로 보이는 정원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해바라기 밭 앞에 서 있으며, 탁 전 비서관과…

“월급 780만원, 고졸만 구합니다”…팔란티어의 ‘대학 무용론’ 실험

미국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대학 졸업장 없는 정규직 채용’이라는 파격 실험에 나섰다. 고교 졸업생만을 대상으로 한 채용 프로그램을 실시해 월 5400달러(약 780만원)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능력주의 펠로십(Meritocracy Fellowship)’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미진학자 중 우수 인재 22명을 선발했다. 지원자는 500명 이상이 몰렸으며, 선발된 인원은 4개월간 인턴과…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23년의 여정 다시 잇는다

2003년 첫 개최 이후 23년간 이어져 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가 올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2025년 대회의 개회식과 함께 한민족차세대동행위원회(한차동행)는 다시금 전 세계 청년 동포 리더들과의 재회를 준비 중이다. 그동안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된 수료자는 약 660명. 이들은 8박 9일 동안의 ‘모국 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경제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차세대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다. 한차동행은 “그간 각자의…

새벽배송 논쟁, 금지 아닌 ‘설계’가 답이다

민주노총이 제안한 ‘0~5시 새벽배송 제한·금지안’이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과로와 사고, 소음 문제를 이유로 근무시간을 조정하자는 취지였지만, 현장의 반응은 달랐다. 쿠팡 위탁 택배기사 약 1만 명이 속한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가 야간 기사 2,405명을 긴급 설문한 결과, 95%가 제한에 반대했다. 이들이 새벽배송을 유지하고 싶은 이유는 △도로·엘리베이터 혼잡 감소(43%) △수입 우위(29%) △주간 시간 활용(22%) △주간 일자리 부재(6%)였다. 만약 제한이 도입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