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명문 베이커리 ‘에크베리’, 이세탄 신주쿠에 일본 첫 매장…오픈 첫날 100명 이상 대기행렬

핀란드를 대표하는 전통 베이커리 카페 에크베리(Ekberg)가 일본에 처음 진출했다.

주일 핀란드대사관은 16일 “에크베리가 이날 이세탄 신주쿠점에 일본 첫 매장을 열었다”며 “오픈 전부터 100명 이상이 줄을 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1852년 창업한 에크베리는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베이커리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헬싱키를 대표하는 카페 문화의 상징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일본 진출을 기념해 핀란드의 인기 메뉴인 ‘무스티카 코르바푸스티(블루베리 시나몬롤)’도 일본에서 처음 선보였다. 매장에서는 갓 구운 핀란드 전통 빵 ‘풀라(Pulla)’를 비롯해 호밀 크리스프브레드 ‘하판코르푸(hapaankorppu)’, 다양한 전통 쿠키 등을 판매한다.

특히 제품명 대부분을 핀란드어 그대로 표기해 현지 분위기를 살린 점도 특징이다. 일본 소비자들이 단순한 북유럽풍 베이커리가 아닌 핀란드의 식문화와 언어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핀란드는 세계적으로 커피 소비량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베이커리와 커피를 함께 즐기는 카페 문화가 생활 속에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에크베리는 이러한 핀란드의 커피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주일 핀란드대사관은 “핀란드 본연의 맛과 풍부한 커피 문화를 일본에서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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