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장까지 덮친 ‘민방위복 색깔 정치’…한국 행정의 부끄러운 민낯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18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거제와 통영을 찾았다. 지도부는 산사태 현장과 주민 대피시설을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촉구했다. 거제와 통영에는 한때 시간당 각각 124.5㎜와 97.4㎜의 폭우가 쏟아졌다. 두 지역 모두 관측 이래 시간당 최다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거제 옥포동에서는 산사태가 공동주택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강석희 주후쿠오카총영사, ‘한일우호의 비’ 방문…청소년 교류 논의

강석희 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가 18일 일본 후쿠오카현에 있는 창가학회 후쿠오카 연수도장 내 ‘한일우호의 비’를 방문했다. 주후쿠오카총영사관에 따르면 강 총영사는 이날 스나하라 신이치 창가학회 부회장과 만나 한일 양국의 청소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총영사와 스나하라 부회장은 지난 6월에도 총영사관에서 면담하고 창가학회가 추진하는 문화사업과 한일 청소년 세대의 교류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한일…

권영세·오세훈, 용산공원 개발 제동…보수진영 ‘국가 자산 보존’ 공동 대응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용산공원 주택 공급 검토와 용산국제업무지구 공급 확대 구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주택 공급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국가공원과 핵심 업무지구의 장기 계획을 단기 공급 대책으로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보수진영이 내세운 원칙이다. 권 의원은 18일 오 시장과 만나 용산공원과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주택 공급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용산공원을 미래 세대에 물려줄…

정청래 의원실로 배달된 근조화환…민주당 불화는 선거에 직격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패배한 정청래 의원의 국회 의원실로 근조화환이 배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내 갈등의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적 경쟁이 끝난 뒤에도 상대 진영을 조롱하고 공격하는 강성 지지층의 행태가 계속되면서 민주당 내부의 분열상이 다시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된 화환에는 정 의원을 ‘반명 수괴’로 규정하고 선거 결과 승복을 요구하는 문구가 적혔다. 다만 화환을 보낸 사람의 신원과…

당권 잡은 김민석, 차기 대선주자 반열 오르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김민석 의원이 차기 대선주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무총리를 거쳐 집권 여당 대표까지 맡으면서 대권 도전에 필요한 정치적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최종 54.08%를 얻어 정청래 후보의 45.92%를 제치고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선호투표가 적용됐다. 김 대표는…

2026년 을지연습 돌입…20일 전국 민방위 대피훈련

정부가 18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026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연습은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8번째를 맞은 을지연습에는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약 4000개 기관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연습 첫날 최초상황보고와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을지국무회의 등 국가 비상사태를 가정한 의사결정 및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 연습 기간에는 국가중요시설을 겨냥한 무인기와 사이버 공격…

산과 신앙이 빚은 일본의 폭포…사계절 따라 달라지는 ‘물의 풍경’

일본의 폭포는 단순한 자연경관을 넘어 산악신앙과 관광, 지역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토의 약 4분의 3이 산지로 이뤄진 지형 특성상 짧고 경사가 급한 하천이 많아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은 와카야마현 나치카쓰우라초의 나치폭포다. 한 번에 떨어지는 낙차가 133m에 달해 일본에서 가장 높은 단일 낙하 폭포로 알려져 있다. 나치폭포 일대는…

한국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Furriky(퍼리키)’, 홋카이도cos:mura에서 팝업스토어 개최

“머릿결에, 향기에, 설레는 매일을.” Furriky × cos:mura POP-UP STORE, 8월 10일부터 2주간 한정 운영 한국 프리미엄 데일리 케어 브랜드 ‘Furriky(퍼리키)’가 2026년 8월 10일(월)부터 8월 23일(일)까지약 2주간, 일본 홋카이도의 한국 화장품 전문점 cos:mura(코스무라)에서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를 개최합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Furriky의 대표 제품인 ‘SILKSHIELD HAIR MIST(실크실드헤어미스트)’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독특한 세계관을 담은 캐릭터 ‘Furries(퍼리즈)’의 파우치 키링…

한국보다 싼 일본 골프장…왜 라운드 비용은 이렇게 차이 날까

한국과 일본 골프장의 이용료 격차가 골퍼들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평일 1만엔 이하로 18홀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장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그린피에 카트비와 캐디피까지 더하면 1인당 20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가 많다.2026년 한국의 대중형 골프장 코스 이용료 상한은 주중 19만9000원, 주말 25만9000원으로 정해져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코스 이용료 기준으로 카트비와 캐디피 등은…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나이값은 해야 한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와 ‘나이값을 하라’는 두 표현을 통해 도전과 책임의 의미를 강조했다.황 부지사는 최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요즘 더 실감한다”며 “이 말이 나이라는 틀에 매이지 않고 자기 삶을 개척하라는 도전의 말이라면, ‘나이값을 하라’는 말은 나이를 핑계로 무례하거나 무책임해지는 것을 경계하는 성찰의 말”이라고 밝혔다.1968년생인 황 부지사는 올해 2월 제37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