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한국·멕시코 대사, 월드컵 맞아 대표팀 유니폼 교환

대한민국과 멕시코가 6월 19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경기에서 맞붙은 가운데 주일 양국 대사가 대표팀 유니폼을 교환하며 우호 관계를 다졌다. 이혁 주일대한민국대사와 멜바 프리아 주일멕시코대사는 월드컵 한·멕시코전을 기념해 양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교환했다. 이번 유니폼 교환은 양국 간 우정과 상호 존중, 그리고 축구를 통해 이어진 교류와 협력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국 대사는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과 멕시코…

임승철 총영사, 니가타시의회 의장 예방…“AI 시대 맞는 새로운 협력 추진”

임승철 주니가타대한민국총영사는 지난 12일 부임 인사차 오노 세이치로 니가타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한일 지방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니가타대한민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임 총영사는 이날 면담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니가타가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협력 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양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해 니가타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한국의 울산광역시 및 청주시 시의회와의…

강석희 주후쿠오카총영사, 구마모토현일한친선협회 간친회 참석

강석희 주후쿠오카총영사는 6월 12일 구마모토현일한친선협회 간친회에 참석해 기타자토 토시아키 회장, 최태연 충남한일친선협회 회장, 요시나카 구마모토현 국제과장 등과 환담하고 친선협회 활동을 격려했다. 강 총영사는 한일 지방 간 교류와 민간 우호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마모토현일한친선협회가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일 지역 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속적인 우호…

간토학살 현장 찾은 시민들…“나라시노 수용소 기록 공개해야”

일본 지바현 나라시노 지역에서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 수용과 학살의 역사를 되짚는 시민 필드워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야치요 공원 일대와 옛 나라시노하라(習志野原) 군사시설 부지를 찾아 현장 답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안내는 일본의 역사연구자 고조노 박사가 맡았다. 현장에는 옛 일본군 기병부대 주둔지를 설명하는 안내판과 기념비들이 남아 있었지만, 1923년 간토대지진 직후 조선인들이 수용됐던 나라시노 수용소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자료는 찾아보기…

국립중앙박물관, 김홍도 ‘만월대에서 열린 원로들의 모임’ 공개

국립중앙박물관이 서화실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두 번째 주제전시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에서 김홍도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만월대에서 열린 원로들의 모임(耆老世聯契圖)’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조선 후기 화가 김홍도(1745~1806 이후)가 1804년경 비단에 먹과 엷은 색으로 그린 작품으로, 현재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 그림은 1804년 음력 9월 개성의 노인들이 송악산 기슭 고려 궁궐터인 만월대에서 연 모임을 기록한…

고배기량 튜닝카, 친환경 흐름과 충돌 비판

BMW M3, 메르세데스-AMG, 브라부스(BRABUS) 같은 고성능 브랜드와 튜닝카 문화가 세계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친환경 기조와 충돌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들 차량은 대배기량 엔진과 고출력 세팅을 기반으로 강력한 가속 성능과 주행 감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연료 소비량과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독일 튜닝 브랜드 브라부스는 AMG 기반 차량의 배기량과 출력을…

오키나와 경찰 과잉대응 논란…한쪽 눈 실명 피해자에 8억 원 배상 합의

일본 오키나와현이 경찰의 과잉 대응으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피해자에게 약 8800만엔(한화 약 8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2022년 1월 27일 오키나와시 에서 발생했다. 당시 17세 고등학생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경찰관이 불심검문을 위해 제지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내민 경봉이 학생의 오른쪽 눈 부위를 강하게 가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Police officer speaking to motorcyclist beside police car with flashing lights on rainy city street at night

“북중미 월드컵 간다면 홍역 조심”…질병청, 미국·캐나다·멕시코 여행객 주의 당부

질병관리청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캐나다·멕시코 방문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홍역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6 FIFA 월드컵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3개국 공동 개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역대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며 북미 지역 다수 도시에서 경기가 열린다. 질병청은 해외여행 증가와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로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예방접종 여부 확인과 개인위생 관리를 강조했다….

여행의 발견|목포 창성장 게스트하우스

목포 원도심 골목의 오래된 여인숙이 감성 숙소로 다시 태어났다. 목포 창성장 게스트하우스는 옛 건물의 흔적 위에 강렬한 색감과 이국적 분위기를 입힌 공간이다. 첫인상은 홍콩이나 동남아의 낡은 게스트하우스를 떠올리게 한다.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색감과 구조가 눈에 띈다. 다만 객실과 욕실은 옛 여인숙의 골격을 살린 탓에 협소한 편이다. 숙박의 쾌적함보다 공간의 개성과 경험에 무게를 둬야 만족도가 높다….

권인숙에서 권민아까지…늦게 온 인정, 남은 처벌의 공백

1986년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의 피해자 권인숙은 국가폭력과 성폭력 은폐 구조를 법정에서 드러냈다. 40년 가까이 지난 2026년, 그룹 AOA 출신 권민아도 18년 전 성폭력 피해에 대한 재판 결과를 공개하며 “강간죄는 인정됐지만 처벌은 어렵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지난 19일 SNS를 통해 “4년이 넘는 긴 여정을 끝마치는 날”이라며 항소심 결과를 전했다. 그는 강간 혐의는 인정됐지만 상해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