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공관장회의 개최…한일관계 협력 확대·재외국민 보호 강화 논의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은 7월 14일 도쿄 주일대사관에서 이혁 주일대사 주재로 2026년 일본지역 재외공관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일대사관과 일본 내 9개 총영사관이 참석해 한일 협력 확대와 재외국민 보호, 재일동포 지원 등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한일관계 60년을 맞아 양국 간 협력을 한층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일본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영사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재난과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영사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재일동포 사회 지원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차세대 동포 육성, 동포사회와의 소통 강화,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국가 이미지와 정책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공공외교 활성화와 K-이니셔티브 확산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 공관들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공외교 사업을 확대하고, 문화와 경제, 첨단기술 분야를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일대사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일본 지역 재외공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변화하는 한일관계와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외교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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