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급등’에 日, 리터당 170엔 초과분 ‘전액 보조’

중동 정세 긴장으로 휘발유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휘발유 소매가격이 리터당 170엔(약 1581.48원)을 초과할 경우 석유 정유사에게 차액을 전액 보조하기로 했다. 경유, 중유, 등유에 대해서도 휘발유와 동일한 보조가 실시된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전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원유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즉각적인 변동 완화 조치를…

IEA, 사상 최대 4억 배럴 비축유 방출 합의…일본·독일 등 동참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이란 전쟁 여파로 급등한 국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전략비축유 방출에 합의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IEA 회원국 정부들은 긴급 회의를 열고 총 4억 배럴 규모의 비상 원유 비축분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두 차례에 걸쳐 방출됐던 총 1억8200만 배럴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IEA는…

월드옥타 요코하마 지회 공식 출범…박민희 가나가와 한인회회장 “차세대 무역 인재 육성의 든든한 지원군 될 것”

가나가와 한국인연합회 박민희 회장은 지난 3월 9일 오후 4시, 워크피아 요코하마(Workpia Yokohama)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요코하마 지회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요코하마 지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고 한인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전 세계 67개국 146개 도시를 잇는 최대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월드옥타의 요코하마 지회 설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방문한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을 비롯하여, 아르헨티나…

日작년 4분기 실질 GDP 0.3% 증가

일본의 지난해 4·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연율 환산시 1.3% 증가다.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속보치(전분기 대비 0.1% 증가, 연율 0.2% 증가)보다 상향 수정된 것이다. 설비투자 등이 예상보다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일본 내각부가 10일 발표한 ‘지난해 10~12월 GDP 개정치’에 따르면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 GDP가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연율로 환산하면 1.3%…

日, 중동 체류 자국민 귀환 전세기 도쿄 도착…107명 나리타 입국

일본 정부가 중동 지역에서 발이 묶인 자국민 귀환을 위해 투입한 전세기가 도쿄에 처음 도착했다. 일본 정부가 오만에 투입한 전세기 1편이 8일 밤 자국민 107명을 태우고 도쿄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고 일본 언론이 9일 보도했다. 귀환자 가운데 상당수는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에 체류하던 일본인들로, 이들은 육로를 통해 오만 수도 무스카트로 이동한 뒤 전세기에 탑승했다. UAE와 바레인에서 이동한 일본인은 99명으로 전해졌다….

日도요타, 내달 말까지 중동 수출용 차량 4만대 감산

도요타자동차가 중동 지역 물류 리스크가 커지면서 올해 4월 말까지 중동 수출용 차량 약 4만 대를 감산한다고 일본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다음달까지 중동 수출용 차량을 감산하기로 하고 지난 5일까지 주요 부품업체들에게 생산 계획 수정을 통보했다. 감산 규모는 이 달 2만대, 다음 달 1만8000대 등 총 4만 대이고 감산 대상에는 일본 국내 공장에서…

혼란 장기화·日경제 타격 우려에 엔화, 달러당 157.6엔대 ↓

중동 정세 혼란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달러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57엔 중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4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7.63~157.65엔으로 전거래일 대비 0.22엔 상승(엔화 가치 하락)했다. 중동 정세 혼란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주요 통화에 대한 ‘유사시 달러 매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미국 금리…

1월 산업 생산 1.3% 줄어..건설 공사는 11% 급감

지난 1월 모든 산업의 생산이 3개월 만에 감소했다.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계절 요인으로 의복 등 판매가 늘어 소비는 증가했으나 건설 공사는 크게 위축됐다. 4일 국가데이터처는 1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全)산업 생산이 광공업 등에서 전월보다 1.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마이너스(-)2.2%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하락세로 꺾인 것이다. 소매판매는 의복, 화장품 등에서 판매가 늘어…

日, ‘반격능력’ 확보 속도전…미군과 절차 첫 점검·장거리 미사일 전력화 본격화

일본 정부가 이른바 ‘반격능력’ 확보를 위한 군사적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군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장사정 미사일 운용 절차를 처음으로 점검하는 한편, 사거리 연장형 미사일의 실전 배치도 가시화하고 있다.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미군과 자위대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실시한 시뮬레이션 형태의 ‘킨 에지(Keen Edge)’ 훈련에서 반격능력 행사 절차를 확인했다. 훈련에서 양국이 반격능력 행사 절차를 구체적으로…

관광객은 버스요금 2배인데 ‘바가지’ 아니라 정책…日 교토시, 버스 요금 차별화 추진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교토시가 관광객들을 비시민으로 분류해 시민보다 최대 2배 높은 버스 요금을 내게 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객 급증에 대응해 버스 요금을 차별화하겠다는 정책이다. 지지통신은 25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마쓰이 고지 교토시장이 도시 중심부 시영 버스 운임을 향후 시민과 비시민으로 나눠 차등 적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 교토시 버스 운임은 230엔(약 2100원)인데, 이를 시민 운임 200엔(약…

view of people walking on a street toward the hokan ji temple yasaka pagoda in kyoto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