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상자위대가 2026년 구마모토 지진 피해 지역의 폭염 대응을 위해 이동식 냉방기 약 300대를 긴급 수송하며 이재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육상자위대는 구마모토공항에 도착한 이동식 냉방기 약 300대를 서부방면수송대와 제8후방지원연대 차량을 이용해 대피소와 구호물자 집적 거점 등으로 운반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체 물량의 약 절반은 이미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며, 나머지 물량도 순차적으로 배치되고 있다.
육상자위대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냉방장비 확보가 대피소 생활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신속한 수송에 집중하고 있다.
육상자위대는 “혹서 속에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곁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진 피해 복구와 함께 폭염에 따른 2차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난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자위대는 물자 수송과 생활 지원, 재난 복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