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합격투기(MMA) 단체 로드FC 여성 아톰급 선수 박서영(군산 로드짐)이 일본에서 열리는 리그전에 출전하기 위해 2024년 12월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박서영은 일본 MMA 단체 슈토(SHOOTO)의 여성부 리그전인 ‘컬러즈 프로듀스 바이 슈토(COLORS Produce by SHOOTO Vol.4)’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 위해 도쿄 신주쿠로 향했다. 이번 리그전은 4명의 여성 파이터가 한 번씩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박서영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챔피언 벨트와 상금을 가져오겠다”라는 굳은 결의를 밝혔다. 앞선 1차전과 2차전에서 박서영은 일본 선수 히라타 아야네와 나리타 노에루를 연달아 꺾으며 현재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12월 15일, 그녀는 리그 최종전에서 히야마 미키코(일본)와 맞붙는다.
우승 상금 100만 엔(약 936만 원)을 앞둔 박서영은 “리그전 우승 후 내년에는 로드FC로 복귀해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뵙겠다”라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