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농민 10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사회적 의미를 돌아보는 추모 북토크가 13일 국회 행사 일정에 올랐다.
국회도서관 국회의원 정책자료에 따르면 ‘백남기 농민,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 토론회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문금주·서삼석·전종덕 의원실과 사단법인 생명평화일꾼 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 안내문에 따르면 사회는 홍명희 가톨릭농민회 사무총장이 맡는다. 개회식은 의례와 추모 영상, 장휘국 이사장 인사말, 문금주·서삼석 국회의원 축사 순으로 구성됐다.
토론회에서는 유영훈이 ‘백남기 농민,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를 주제로 발표하도록 예정됐다. 이어 배상태 가톨릭농민회 관계자, 백상태 중앙대 관계자, 이정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관계자, 조병옥 대책위 관계자, 박경득 서울대병원노조 관계자가 ‘시대의 증언’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백남기 농민 평전’을 쓴 전용호의 소회와 백남기 농민의 딸 백도라지의 가족 인사도 행사 순서에 포함됐다. 토론회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중앙대학교 의혈대 참배 일정이 안내됐다.
행사 주관은 가톨릭농민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중앙대학교민주동문회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