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을지연습 돌입…20일 전국 민방위 대피훈련

정부가 18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026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연습은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8번째를 맞은 을지연습에는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약 4000개 기관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연습 첫날 최초상황보고와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을지국무회의 등 국가 비상사태를 가정한 의사결정 및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 연습 기간에는 국가중요시설을 겨냥한 무인기와 사이버 공격…

원폭 피해 조선인의 기억을 되살리다…용인서 특별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로 피해를 본 조선인들의 삶과 고통을 조명하는 특별전이 경기 용인에서 열리고 있다. ‘2026 서울 원폭국제민중법정 특별전-그곳에 조선인이 있었다’는 지난 8일 용인시 기흥구 근현대사미술관 담다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특별전은 원폭 피해 조선인들의 존재와 피해 실태를 미술 작품을 통해 알리고, 한국인 원폭 피해자의 인권 회복과 핵무기 없는 세계의 필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박찬대 인천시장, 다이빙 중국대사 만나 미래산업·평화 협력 논의

박찬대 인천시장이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인천과 중국 간 경제·산업 협력 확대와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13일 인천시청에서 다이빙 대사를 접견하고 한중 우호관계 강화와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박 시장은 인천이 황해를 사이에 두고 중국 산둥반도와 마주하고 있으며, 한국 화교사회가 처음 뿌리내린 도시이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이 있는 한중…

인천공항 노숙인 퇴거 논란…공사 “자발적 퇴거” 인권단체 “즉각 중단”

인천국제공항에서 장기간 생활하는 노숙인에 대한 퇴거 조치를 놓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권단체가 맞서고 있다. 공사는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시설 운영을 위한 조치라는 입장인 반면 인권단체는 주거 지원 없는 퇴거는 문제를 다른 장소로 옮기는 데 그칠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노숙인 인권단체 홈리스행동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 측에 노숙인 퇴거 조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송영길 민주당 당대표 후보, 11일 광주서 ‘필승 결의대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오는 11일 광주에서 지지세 결집에 나선다. 송 후보 측에 따르면 ‘송영길 전남·광주 필승 결의대회’는 11일 오후 4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다. 송 후보는 조선대학교 석좌교수 경력을 내세우며 자신의 정치적 기반 중 하나인 호남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송 후보는 현재 김민석·정청래 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본경선에 진출해 경쟁하고 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공식 주제가 선정…김지윤 작곡가 ‘Confidite, Ego Vici Mundum’ 당선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공식 주제가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이 6일 오후 3시 교구청 2층 리셉션홀에서 열렸다.공식 주제가로는 수원교구 안양 호계동본당 소속 김지윤 프란치스코 작곡가의 ‘Confidite, Ego Vici Mundum(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가 선정됐다.김지윤 작곡가는 수상 소감에서 “2023 리스본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했을 때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같은 신앙 안에서 환대와 역동이 넘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재외동포청,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 추모…국내외 피해 동포와 위령제 참석

재외동포청은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희생된 한국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히로시마를 방문하고 위령제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올해 추모 행사에 일본에 거주하는 원폭 피해 동포뿐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원폭 피해 동포들도 함께 참여해 희생자들을 기리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설명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를 대표해 원폭 희생자 영령들께 깊은 애도를…

한성숙 총리, 충청권 찾아 초광역 협력 강조… “반도체 성장축 구축 적극 지원”

한성숙 국무총리가 충청권을 방문해 초광역 협력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 총리는 7월 30일 첫 초광역 협력 현장 방문 일정으로 충청권을 찾아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성장 전략과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참석했다. 한 총리는 “충청권은 전국…

한·브라질 정상회담…이재명 “전략적 동반자 관계 도약 원년, 무역·방산·AI 협력 확대”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교역과 투자, 첨단산업, 국방, 문화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공개한 메시지에서 “대한민국과 브라질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협력의 미래를 확인했다”며 “양국은 올해를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교역과 투자, 자원·에너지,…

김민석 “광주에서 뜨겁고 울컥…민주당 대혁신의 길 열겠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광주를 찾아 최근 정치 상황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반드시 민주당 대혁신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잘못된 모습을 보며 격해지고, 울컥해지는 요사이였다”며 “책임감은 강해지는데 더 절제해야겠다고 자꾸 다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에서 솔직히 속이야기를 했는데 공감의 폭이 커서 감사했다”며 “반드시 민주당 대혁신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