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민주당 당대표 후보, 11일 광주서 ‘필승 결의대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오는 11일 광주에서 지지세 결집에 나선다.

송 후보 측에 따르면 ‘송영길 전남·광주 필승 결의대회’는 11일 오후 4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다. 송 후보는 조선대학교 석좌교수 경력을 내세우며 자신의 정치적 기반 중 하나인 호남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송 후보는 현재 김민석·정청래 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본경선에 진출해 경쟁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달 23일 예비경선 결과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지역별 순회 경선을 진행한 뒤 오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열어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송 후보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인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냈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당정 협력과 자신의 광역단체장 경험 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11일 광주 결의대회에서는 전남·광주지역 당원과 지지층을 상대로 막판 호남 표심 결집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순회 경선 일정상 전북·전남·광주 경선은 15일 예정돼 있어 이번 결의대회는 호남 경선을 나흘 앞두고 열린다.

행사 홍보물에는 ‘호남의 아들, 호남에서 지켜주십시오’라는 문구와 함께 ‘총선필승 원팀대표 송영길’을 내걸었다. 송 후보 측은 호남을 당대표 경선의 주요 승부처로 보고 지지층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연합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