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무안공항 참사 이후 안전성 강화를 위한 노선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감축은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주요 국제선을 포함해 총 1900편에 달하며,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대상이 된다.
일본 노선 감축 본격화
가장 큰 감축 대상은 일본 노선이다. 주당 32회에서 25회로, 3월 9일까지는 주당 28회에서 21회로 줄어든다.
동남아·미국 노선도 감축
동남아 지역 노선도 감축에 포함됐다. 방콕(태국), 다낭(베트남), 홍콩, 팡라오(필리핀) 등의 노선은 하루 2회 운항에서 1회로 줄어들 예정이며, 노선도 2월 3일부터 3월 3일까지 하루 2회에서 1회로 운항이 줄어든다.
부산발 국제선 일부 중단
부산 출발 노선 중 대만 가오슝 노선은 3월 29일까지 운항이 중단되며, 부산~도쿄 나리타공항 노선은 하루 2회에서 1회로 감축될 예정이다.
안전성 강화 및 추가 논의 진행 중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감축은 항공 안전성을 본격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조치이며, 추가 감축 대상 노선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