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도쿄 시내 면세점 진출…글로벌 유통망 확대 박차

KT&G가 일본 도쿄 시내 면세점에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ESSE)’를 입점시키며 글로벌 면세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KT&G는 최근 일본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에서 에쎄 담배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 도쿄 나리타공항과 오사카 간사이공항 등 주요 공항 면세점에 이어 시내 면세점까지 진출하며 일본 내 유통 거점을 넓혔다.

도쿄 긴자점에서는 에쎄 체인지(ESSE Change)를 비롯해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 △에쎄 더블샷 △에쎄 블루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에쎄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누적 판매량 9000억 개비를 돌파한 KT&G의 대표 브랜드다.

KT&G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유럽·중동·중남미 등지로 면세 유통망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KT&G는 전 세계 150개 도시에 위치한 320개 면세점을 통해 에쎄를 포함한 자사 담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도쿄 시내 면세점 진출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통망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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