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1세대 로드숍 브랜드, 재도약 신호탄

K뷰티 열풍을 일으켰던 1세대 로드숍 브랜드들이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토니모리와 에이블씨엔씨 등 주요 브랜드들이 새로운 성장 전략과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토니모리, 신규 채널로 성장 동력 확보

토니모리는 올해 3분기 매출 450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22.2%, 58.6% 증가했다. 누적 매출도 전년 대비 28% 증가한 1,339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신채널 진입 전략이 주효했다. PX 군마트, CJ올리브영, 다이소 등에서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기존 유통 채널 감소를 보완했다.

또한,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은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자회사 메가코스를 통해 OEM·ODM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며 생산설비 증설 및 자동화 설비 도입을 추진 중이다.

에이블씨엔씨, 글로벌 시장 확대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7% 증가한 39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57%를 차지하며 유럽, 중동, 일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외 직수출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피피비스튜디오스, 북미 시장에서 K뷰티 알리기

패션뷰티 e커머스 기업 피피비스튜디오스는 뷰티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을 앞세워 미국 마이애미에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 북미 소비자들에게 개인 맞춤형 색상 진단, 메이크업 추천 등 K컬처 경험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브랜드 협업과 제조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기대하고 있다.

1세대 로드숍 브랜드들의 재도약은 K뷰티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규 채널 개발, 글로벌 시장 공략,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통해 K뷰티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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