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봉사단체 일반사단법인 사랑의 나눔이 6월 정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랑의 나눔은 지난 3일 일본 도쿄 사무실에서 2026년 6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문화행사와 국제교류, 자선활동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우천으로 인해 예정됐던 클린활동을 중지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신 하반기 주요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우선 사랑의 나눔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도예가 이상평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도쿄 사랑의 나눔 사무실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에게 한국 도예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단체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원코리아 사랑의 나눔 응원단’ 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응원단은 아시안게임 기간 한일 교류와 재일동포 사회의 화합을 상징하는 민간 외교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24일에는 서울 정동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한국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에서는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계획이며, 화장품과 농수산물, 액세서리, 의류, 생활용품 등의 후원을 접수한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 실시하는 도쿄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다음 정화활동은 6월 20일 도쿄 스미다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운천 회장이 이끄는 사랑의 나눔은 2019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된 국제봉사단체로, 국내외 아동 지원과 복지시설 후원, 환경정화 활동, 기부 캠페인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단체는 현재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재일동포 사회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 나눔의 다음 월례회의는 9월 2일 개최될 예정이며, 7~8월 정기회의는 여름 휴가 일정으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