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문화 콘서트가 서울에서 열렸다.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은 4월 29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특별기획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K-컬처의 지속가능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강연과 토크콘서트, 공연이 결합된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미디어 전문가 정준희 교수가 ‘동반의 언어로 말하는 세계문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장은정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은 ‘K-컬처의 시대, 박물관의 시대’를 발표했다.
이어진 2부 토크콘서트에는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김소미 씨네21 기자, 허희 문학평론가가 참여해 대중문화와 문학,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K-컬처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라이브 공연도 진행돼 문화와 음악이 결합된 행사로 꾸며졌다.
행사는 윤지영, 이재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행됐으며, 방청은 KBS 라디오 홈페이지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 방식으로 운영됐다.
AI 기술 확산 속에서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콘서트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 전략과 문화적 가치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