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전 지점을 무료로 개방한다. 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 청주관 등 모든 전시 공간에서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과 상설전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추석을 맞아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특히 서울관에서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기획전이, 과천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주요 작가들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덕수궁관은 근대미술 특별전, 청주관은 수장고 공개 전시로 관람객을 맞는다.
관계자는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가 함께 미술을 경험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전국 주요 문화시설도 일부 무료 개방이나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 문화 생활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