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과 일본 쓰시마박물관이 양국 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24일 오후 부산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린 공식 서명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정은우 부산박물관장과 마치다 카즈토 쓰시마박물관장이 참석해 협정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전시 관람과 학예사 간 교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정을 통해 정기적이고 구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정 내용에는 소장 자료의 상호 이용과 전시 교류, 공동 조사와 학술 연구, 인적 교류 활성화, 연구 성과의 공유, 홍보 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이 포함됐다.
부산박물관 측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유산 공동 발굴조사와 공동 전시,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전시 만족도와 학문적 기여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의 확장을 통해 박물관의 글로벌 위상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