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야5당 지도부 초청 오찬…”기본소득형 정책 적극 협력” 제안도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야5당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정부와 국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민생경제 회복 및 기본소득형 정책 추진에 대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날 오찬에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께서 취임 후 30일간 쉼 없이 국정에 매진해 대한민국도 유능한 정부를 가질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을 국민께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직자의 1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라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정부와 국회, 국민이 함께 민생과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는 과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본소득당은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기본소득형 정책 공약을 국민에게 더 잘 설득하고 제대로 실현하는 것이 당의 최대 고민”이라면서 “아동수당 확대, 농어촌 주민수당, 햇빛바람연금 등 기본소득형 정책이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소득형 정책공약이 국정기획 단계부터 원칙을 최대한 지키며 수립돼야 한다”며 “정부와 전적으로 협력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기본소득당은 윤 대통령이 대선 당시 언급한 디지털 첨단 부문 국부펀드 투자와 국민 이익 공유 방안에 대해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선순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역점을 둬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기본소득당은 민생회복지원금의 지급 방식에 대해서도 “선별 지급 대신 보편 지급 후 조세를 통한 선별 환수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며 “행정적 지연과 갈등을 줄이고 국민 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기본소득당은 “새 정부가 낡은 관성과 결별하고 성장과 분배의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정부가 되길 바란다”며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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