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한국문화원, ‘나만의 립글로스 만들기’ 체험 행사 개최

주일한국문화원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체험형 공간 ‘글로벌 K-존(GLOBAL K-ZONE)’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립글로스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뷰티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두 번째 순서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강사의 지도를 받아 다양한 색상과 재료를 조합하고,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립글로스를 만들게 된다. 행사는 주일한국문화원 4층 세미나실에서 총 5차례 진행된다. 17일 오후 4시,…

도쿄서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영상 감상회 개최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을 대형 영상과 입체 음향으로 감상하는 제38회 명작 오페라 감상회가 7일 도쿄 신주쿠구에서 열린다. ‘영상 유산에 의한 명작 오페라 감상회’가 주최하고 ISHII CLASSIC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1시 15분 개장해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상영 작품은 2024년 12월 7일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공연된 2024∼2025시즌 개막작…

도쿄 다이토구 전통공예 장인전, 9월 도쿄국립박물관서 개최

일본 도쿄 다이토구에서 활동하는 전통공예 장인들의 작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제21회 다이토구 전통공예 장인전’이 오는 9월 8일부터 13일까지 도쿄국립박물관 헤이세이관 라운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개성 있는 장인을 만날 수 있는 거리’를 주제로 다이토구에 뿌리를 둔 전통공예의 가치와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지역 장인들이 계승해 온 다양한 공예품과 제작 문화를 접할 수…

8천여 명이 함께 밝힌 ‘2026 신림별빛거리축제’ 성황리 개최

2026 신림별빛거리축제가 약 8천명의 방문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상인회는 다양한 MBTI 테마 프로그램과 지역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골목상권 소비를 활성화했다. 본축제는 지역 주민과 상인이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하고 매력적인 상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정용’ 숯불 기구, 실내에서는 안전하지 않다…탄소연료의 두 얼굴

숯불 화로와 미니 화덕, 숯을 사용하는 구이기구가 가정용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크기가 작고 연기가 적다는 점이 강조되지만 ‘가정용’이라는 명칭이 곧 실내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은 아니다. 숯을 태우는 기구는 제품 크기나 가격과 관계없이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을 동반한다. 숯은 목재를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가열해 만든 탄소 함량이 높은 고체연료다. 불꽃이 크지 않고 일정한 열을 오래 내기…

한일축제한마당 2026 도쿄, 이무진·원밀리언 등 무대 프로그램 공개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 2026 in Tokyo’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더 나은 미래로 새로운 한 걸음’이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중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할 스테이지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공개하고 관람객 모집에 들어갔다. 무대 프로그램은 클래식과 스트리트 댄스, K팝, 비언어 퍼포먼스 등 총 6차례로 구성됐다. 26일…

소금빛 김치를 붉게 물들인 고추…한식의 맛을 바꾼 300년

오늘날 고추는 한국 음식을 상징하는 식재료다. 김치와 고추장부터 찌개, 무침, 볶음, 장아찌에 이르기까지 고추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다. 그러나 한국인이 붉고 매운 음식을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한 역사는 생각보다 길지 않다. 고추의 원산지는 중앙·남아메리카 지역이다. 15세기 말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항해 이후 유럽으로 전해졌고, 포르투갈과 스페인 상인들의 해상 교역망을 따라 아시아로 확산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작은 가스버너가 안전한 이유…불보다 먼저 압력을 다스리는 기술

휴대용 가스버너는 부탄가스를 직접 연소시키는 기기다. 작은 몸체 안에 연료통과 불꽃이 함께 있어 위험해 보이지만, 정상 제품을 사용법에 맞게 다룰 경우 비교적 안전한 이유는 여러 단계의 기계식 안전기술이 적용돼 있기 때문이다. 핵심은 부탄캔 내부 압력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부탄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액체가 기체로 변하면서 캔 내부 압력이 상승한다. 과도한 열을 받은 부탄캔이 파열될 수 있는 것도…

최진석 신간 ‘텃밭과 정원’ 출간…9월 15일 당원 대상 기념 강연

철학자 최진석 ‘건너가는 사람들’ 대표가 신간 ‘텃밭과 정원-나만의 신화를 세우는 추상의 힘’을 출간한다. 최 대표는 신간 출간을 기념해 오는 9월 15일 ‘건너가는 사람들’ 당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은 텃밭과 정원이라는 공간적 비유를 통해 구체적인 현실을 넘어 자신만의 세계와 서사를 세우는 추상적 사고의 힘을 다룬 것으로 보인다. 최 대표는 그동안 독립적 사고와 질문, 익숙한…

오무라 아이치현 지사, 구사마 야요이 별세 애도…“아이치 트리엔날레의 상징”

물방울과 그물무늬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일본의 전위예술가 구사마 야요이가 지난 14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7세다.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는 구사마의 별세 소식에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추모 성명을 발표했다. 구사마는 1957년 미국으로 건너가 대형 평면 작품과 소프트 스컬프처, 거울과 전구를 활용한 설치 작품 등을 선보였다. 1973년 일본으로 돌아온 뒤에도 세계 무대에서 활동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