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도 요양보호사 취득 가능…노인요양시설 취업 시 E-7 비자 전환

법무부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정착과 돌봄인력 확충을 위해 유학(D-2) 및 구직(D-10) 비자 소지자의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허용하고, 노인요양시설 취업 시 E-7 비자 전환을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도에 따르면 국내 대학 또는 전문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은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이론·실기 240시간과 현장실습 80시간 등…

민주평통, 일본·중국·아태 자문위원 대상 ‘평화통일 온라인 강연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가 일본,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모색하는 대규모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민주평통은 오는 6월 10일(수) 오후 4시 30분(서울 시간 기준) ‘일본/중국/아태지역 평화통일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해외 각지에서 통일 공공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일본·중국·아태지역 자문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민주평통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는 방용승…

춘천서 이탈리아 문화축제 ‘챠오! 이탈리아’ 열린다

공개 일정상 행사는 6월 1214일 춘천시립도서관, 구지훈 교수 강연은 13~14일 오후 3시 세계주류마켓에서 진행된다. 춘천서 이탈리아 문화축제 ‘챠오! 이탈리아’ 열린다 춘천에서 이탈리아 문화와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춘천시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함께 오는 12~14일 춘천시 일대에서 ‘CIAO! ITALIA 2026’을 개최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개막 프로그램으로 이탈리아 싱어송라이터…

도쿄 아카바네서 세계조선족축구대회 개최…경기보다 교류의 장 눈길

지난 주말 오전 일본 도쿄 기타구 아카바네의 한 축구장에서 세계조선족축구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회에는 일본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모인 조선족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일반적인 축구대회와 다르지 않았지만, 참가자들 가운데 중장년층 비중이 높아 승부를 겨루기보다는 친목과 교류를 위한 행사라는 인상이 강하게 느껴졌다. 그라운드에서는 건장한 체격의 중년 참가자들이 밝은 표정으로 경기에 임했고, 경기 전후와 휴식…

골프장, 환경파괴인가 지역경제 자산인가…엇갈리는 시선

최근 기후위기와 생태계 보전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골프장 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산림 훼손과 수질오염 가능성을 지적하며 골프장이 대표적인 환경파괴 시설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업계와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녹지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환경단체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산림 훼손이다. 신규 골프장 건설 과정에서 넓은 면적의 숲이 사라지고 지형이 변경되면서 야생동물 서식지가 단절될…

日 도쿄서 발효 엑기스 만들기 강좌 개최…매실·사과·양파 등 활용

일본 도쿄에서 매실과 사과, 양파, 생강, 무 등을 활용한 발효 엑기스 제조 강좌가 열린다. 행사 안내문에 따르면 ‘젠도선생 요리교실(善玉先生料理教室)’은 오는 6월 6일 오전 11시부터 발효 엑기스 만들기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만능 조미료로 활용되는 발효 엑기스를 직접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매실, 사과, 양파, 생강, 무를 활용한 엑기스 제조법을 배우며, 발효 엑기스를 이용한 요리 시연과…

민간 전문가 233명 뽑는다…국가공무원 5·7급 민경채 원서접수 6월 1일 시작

인사혁신처가 2026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원서접수를 6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선발 규모는 5급 63명, 7급 170명 등 총 233명이다. 주요 선발 분야는 인공지능(AI)·데이터, 보건관리(산업안전), 수의, 약무, 농업연구, 법제·송무, 국제통상, 식의약 위해 평가 등이다. 원서접수는 6월 1일 오전 9시부터 6월 12일 오후 6시까지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응시자는 선발 단위별로 요구되는 경력, 학위,…

버려지던 돼지 부산물, 서민의 한 끼가 되다…순댓국 탄생의 역사

순댓국은 오늘날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물 음식이지만, 그 시작은 값싼 돼지 부산물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서민들의 지혜에서 비롯됐다. 과거 농경사회에서 돼지는 귀한 가축이었다. 집안 행사나 제사, 명절에만 도축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살코기는 귀한 식재료로 여겨졌다. 반면 머리, 내장, 허파, 염통, 오소리감투, 막창, 곱창, 피 등 이른바 ‘부산물’은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아 서민들이 주로 소비했다….

복지부 음주 경고 가이드라인 논란 확산…“법 아닌 해석 문제” 지적

보건복지부의 주류 경고문구 부착 가이드라인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와 소비자 사이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법 개정이 아닌 행정 해석 수정만으로도 해결 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은 주류 용기에 음주 경고문구를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세부 조항에는 단순히 “상표 아래”라고만 명시돼 있을 뿐, 전면 주상표에만 부착해야 한다는 표현은 없다. 논란의 핵심은 복지부가…

Bottles of GlenFiddich whisky, Hennessy cognac, Maker's Mark bourbon, and Absolut vodka on a bar counter

잠실 시영아파트, 파크리오로 재탄생한 50년 역사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 파크리오는 현재 국내 대표 대단지 아파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이 자리의 시작은 1970년대 서울시가 공급한 공공주택인 ‘잠실시영아파트’였다. 잠실시영아파트는 1975년 준공됐다. 서울시가 직접 공급한 시영아파트로 당시 강남 개발과 함께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잠실 일대는 원래 잠실도와 부리도 등 한강 섬과 농경지가 있던 지역이었으며, 한강 매립과 송파강 정비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