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직 사임…“비평 활동으로 재단 어려움 예방”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직에서 물러났다.

노무현재단은 15일 유 전 상임고문의 사임 요청에 따라 2026년 6월 15일 자로 상임고문직을 해촉했다고 밝혔다.

유 전 상임고문은 후원회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당분간 노무현재단을 떠나서 살려고 한다”며 “재단에 상임고문 해촉을 요청했고, 알릴레오북스도 6월 말에 중단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임 배경에 대해 “앞으로 제가 할 비평 활동 때문에 노무현재단이 혹시 겪게 될지도 모를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유 전 상임고문의 이번 결정은 최근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무현재단 운영 방식과 유튜브 콘텐츠 구성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은 뒤 나왔다. 곽 의원은 재단 콘텐츠가 유 전 이사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한 바 있다.

유 전 상임고문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이후 상임고문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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