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대표 고영토)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코믹마켓’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콘텐츠랩블루는 자사의 판타지 웹툰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규 굿즈와 이벤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부스는 작품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한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태피스트리, 아크릴 스탠드, 장패드 등 50여 종의 신규 굿즈가 출시되었으며, 관련 해시태그와 부스 사진을 업로드 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에는 4만 명 이상의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과를 보였다.
행사의 성공은 작품의 인기로도 이어졌다. 일본 연재 플랫폼 픽코마에서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일간 하트 수가 코믹마켓 참가 전보다 크게 증가하여 누적 하트 수가 500만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전체 조회 수 순위는 15위, 전체 인기 순위는 25위, 장르 인기 순위는 20위에 올랐다.
콘텐츠랩블루는 이번 성과의 요인으로 △웹툰과 신규 일러스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부스 구성 △코믹마켓 한정 굿즈 공개 △관람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 등을 꼽았다. 특히 부스 내에서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스토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키 비주얼 이미지 제공 코너와 새롭게 제작된 일러스트를 활용한 전시물이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가챠 이벤트를 통해 오오츠카 타케오, 고토 사오리 등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PV에 참여한 성우진의 사인 색지와 대형 아크릴 스탠드 등 리미티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 것도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