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말소” 보이스피싱 주의…외교당국, 대응 자제 당부

올해 초부터 일본, 캐나다, 미국 등 해외지역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범죄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발신번호 +82-2-6908-1345로 걸려오는 국제전화에서 “귀하의 여권 효력이 말소되었다”는 음성 메시지를 받았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외교당국은 해당 메시지가 대부분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절대 대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실제 여권 효력과 관련된 공식 안내는 전화로 전달되지 않으며, 발급 내역 확인이 필요한 경우 정부24 웹사이트 내 ‘여권 발급 이력조회’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인근 대한민국 대사관·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신주쿠상인회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확인 전화번호나 의심스러운 음성 안내에는 절대 응답하지 말고,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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