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표적 지한파 제럴드 코널리 하원의원 타계…향년 75세

미국 의회에서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으로 평가받던 제럴드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이 현지시간 21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코널리 의원의 가족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코널리 의원이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가운데 자택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식도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던 그는 최근 치료가 어려워지자 2026년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2009년 처음 하원에 입성한 이후 9선 의원으로 활동해온…

박태훈, 日 팬콘서트 전석 매진…해외 첫 공연 성공적 마무리

가수 박태훈이 첫 일본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태훈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팬 콘서트 ‘후니 밴드 하지메마시테(HUNNY BAND はじめまして)’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그의 첫 해외 팬 콘서트로, 일본 데뷔를 앞두고 마련된 자리다. 이날 2회차로 진행된 공연은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후니 밴드’라는 타이틀 아래 박태훈은 어쿠스틱…

젠슨 황의 외침 “사랑한다, SK하이닉스!”… HBM4 극찬하며 ‘원팀’ 강조

‘AI 황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 현장에서 SK하이닉스 부스를 방문해 HBM(고대역폭메모리)을 극찬하며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황 CEO는 20일(현지시각)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 마련된 SK하이닉스 부스를 찾아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최신 6세대 HBM인 ‘HBM4’ 샘플을 직접 확인했다. 그는 “정말 아름답다!(So Beautiful!)”는 감탄과 함께, HBM4 샘플이 담긴 동판에 “젠슨 황은 SK하이닉스를 사랑한다!(JHH Loves SK…

김혜성, 2루수로 선발 복귀… 팬심 달랠 기회 될까

김혜성이 본래 자리인 2루수로 돌아왔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 김혜성은 9번 타자이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4연패 탈출을 노린다. 김혜성은 전날 경기에서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타석과 수비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1회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의 뜬공을 처리하지 못해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실책성 수비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 출석…질문엔 침묵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4차 공판에 출석했다. 국민의힘 탈당 이후 첫 공판 출석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법정 안팎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재판에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끌어내라는 지시 있었다는 증언에 입장이 있느냐”,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할…

일본 지식인들, 5·18 민주묘지 참배…

일본의 인권운동가와 학자들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문병란 시인의 묘를 참배했다. 이들은 문 시인이 쓴 ‘하나오카 사건 회고문’의 서문에 담긴 저항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한일 양국의 인권 연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참배는 지난 18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마쓰다 도키코의 문학과 생애’ 학술 심포지엄의 연장선으로 이뤄졌다. 19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일본 측 인사들은 하나오카 사건을 세상에 알린…

민주당, 지귀연 판사 유흥접대 의혹 사진 공개…“당장 법복 벗겨야”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의 재판장을 맡은 지귀연 부장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을 다시 제기하며, 관련 현장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민주당은 해당 장소가 “서울 강남의 고급 유흥주점”이라며 “여성 종업원들이 테이블마다 동석하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내란종식 헌정수호 추진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사진의 인테리어와 소품이 앞서 공개했던 룸살롱 사진과 동일하다”며 “룸살롱에서 삼겹살을 드시냐”고…

김옥숙 여사, 36년 만에 5·18 묘역 참배…“부족한 점 용서해주시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하루 뒤인 19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구묘역)과 국립 5·18민주묘지를 잇따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아들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동행했다. 김 여사는 휠체어에 의지한 채 이한열 열사의 묘소에 헌화하고, 미리 준비한 메시지를 낭독했다. 그녀는 “광주 5·18의 영령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과거 한을 풀어드리려 노력했으나 부족했습니다. 너그럽게 용서해…

피아니스트 신영호,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신한음악상 출신 쾌거

신한은행은 19일, 신한음악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신영호가 아일랜드 더블린 국립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3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만 18세로 대회 최연소 참가자였던 신영호는 결선 무대에서 아일랜드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며 탁월한 기량과 개성 있는 해석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평을 받았다.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이재명 “5·18 정신 헌법에 명시”…김문수 “규제혁신처 신설해 판갈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45주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경제공약 발표를 통해 ‘규제혁신처’ 신설과 같은 전면적인 규제 개혁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국민주권주의와 주권재민 사상을 몸소 실천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반드시 수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주권주의, 주권재민의 사상을 목숨을 바쳐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