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이하 ‘ONEW THE LIVE’) 3일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부도칸은 일본 대중문화계의 상징적 공연장으로, 온유는 이번 공연에서 3회차 동안 약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공연은 온유의 대표 브랜드 공연 ‘ONEW THE LIVE’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라이브 실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본 무대에서는 지난 1일 발매된 일본 미니 2집 *‘SAKU’*의 타이틀곡 **‘花のように(하나노요오니)’**를 비롯해 ‘KIMI=HANA’, ‘Cause I believe in your love’ 등을 처음 라이브로 선보였다.
또한 온유는 일본 팬들을 위해 ‘夜明けの世界(요아케노 세카이)’, ‘Everything’ 등 일본 오리지널 곡들을 포함한 무대를 구성해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마친 온유는 “공연 부제인 ‘PERCENT(%)’에는 저와 찡구(팬덤명)가 함께 100%의 행복을 만들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팬들의 응원 덕분에 3일 동안 정말 행복했다. 오래 기억될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방콕, 일본을 거쳐 이후 가오슝·상파울루·산티아고·멕시코시티·파리·런던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온유의 첫 번째 월드투어로, 그룹 활동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세계 무대 확장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