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9일, 신한음악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신영호가 아일랜드 더블린 국립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3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만 18세로 대회 최연소 참가자였던 신영호는 결선 무대에서 아일랜드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며 탁월한 기량과 개성 있는 해석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평을 받았다.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콩쿠르 중 하나로, 신영호는 이번 준우승으로 1만 유로의 상금과 함께 유럽 내 주요 클래식 페스티벌 및 축제에 초청받는 기회를 얻게 됐다.
신영호는 신한은행이 주관하는 ‘신한음악상’의 제15회 수상자로, 해당 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을 위해 2009년부터 신한은행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시작됐다. 수상자에게는 1,6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해외 마스터클래스, 공연 관람, 세종체임버홀 정기 연주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을 통해 성장한 신영호 씨의 국제적인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클래식 인재 발굴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