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 바다·하늘 포위 군사훈련…라이칭더 총통 정권에 대한 압박 강화

중국이 대만의 바다와 하늘을 완전 포위하는 군사훈련을 진행하며 대만의 반중국 성향 라이칭더 총통 정권을 압박하고 나섰다.

일본 NHK에 따르면 중국 동부전구 사령부는 14일 오전 6시부터 대만 해협을 포함해 대만 북부, 남부, 동부 해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과 로켓군이 참여했으며, 주요 항구 봉쇄와 해상 및 지상 표적을 공격하는 훈련이 포함됐다.

이 훈련은 라이칭더 총통이 최근 대만 독립을 강조하며 “중국은 대만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중국 측은 “대만 독립 세력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고 주장하며 이번 훈련을 정당한 방어 조치로 설명했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의 군사 도발을 강하게 비난하며, 자국의 방위 태세를 강화해 안보를 지키겠다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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