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혼슈 하이볼 ‘사케하이’ 인기 급상승

http://www.sake09.com 매출도 하이볼 급증

https://www.sake49.com 사이트 관계자를 인용하여 최근 동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일본에서 니혼슈(사케)에 탄산수를 섞은 ‘니혼슈 하이볼(日本酒ハイボール)’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니혼슈 소비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니혼슈 하이볼이 소비 확대의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니혼슈 하이볼은 여름철에 어울리는 상쾌함과 낮은 알코올 도수로 가볍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이자카야 등 음식점에서 메뉴로 제공되면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니혼슈 제조업체들 또한 하이볼 전용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 내 니혼슈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출하량은 최고치를 기록했던 1973년 대비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비 감소 배경에는 저알코올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니혼슈 하이볼은 ‘사케하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사케에 탄산수를 1대1 비율로 섞어 만든다. 기존의 니혼슈보다 알코올 도수가 낮아 술을 자주 즐기지 않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니혼슈 하이볼에 아이스크림을 토핑하여 디저트처럼 즐기는 방식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니가타현의 사사이와이주조(笹祝酒造)는 탄산수를 타도 일본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이볼 전용 니혼슈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주류 소매업체인 카쿠야스(カクヤス)는 지난 8월부터 수도권에 있는 160여 개 점포와 자사 EC 사이트에서 니혼슈 하이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소비층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일본 전통주 사케는 물이나 탄산수를 타지 않고 그대로 마시는 경우가 많았지만, 저알코올 음료로 즐기는 방법을 제안한 결과,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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