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국내에서는 M&A(인수합병) 중단을 선택하고, 일본에서는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각보다 체질 개선에 집중하고, 일본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존재감을 높여 재무 상태를 개선해 인수 매력을 높이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일본에서 전속 광고 모델인 르세라핌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0월 8일까지 르세라핌과 함께 한정판 메뉴 ‘르세라핌 추천 세트’를 선보이며,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맘스터치는 르세라핌의 인기를 활용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천 세트를 시작으로 한정판 세트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동시에 TV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에 맘스터치는 일본 사업 확대로 인수 매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맘스터치가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시부야 직영 1호점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중순 시부야에 직영 1호점을 오픈한 후 40일 만에 누적 고객 10만 명, 매출 1억 엔을 달성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는 맥도날드와 KFC를 각각 3배와 5.5배 능가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뒀다. 가성비가 뛰어난 고품질 메뉴 전략이 이러한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