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새 대표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오는 9월 23일 치러지는 이번 대표 선거는 자민당 총재 선거 이후로 예상되는 중의원 조기 해산과 총선거에 대비하여, 정권 탈환을 목표로 한 대표 후보들의 선거 전략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출마 후보로는 이즈미 겐타(50) 현 대표,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67), 에다노 유키오 전 대표, 요시다 하루미 중의원이 확정되었다. 특히, 노다 전 총리는 “정권교체야말로 가장 큰 정치개혁”이라며 강한 출사표를 던졌고, 에다노 전 대표는 “일본 경제를 다시 일으킬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즈미 현 대표는 지난 3년간 입헌민주당을 이끌며 당을 재건했고, 지방 선거에서 성과를 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요시다 중의원은 “깨끗한 정치”를 목표로 정치 자금 영수증 전면 공개를 약속하며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입헌민주당의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정권교체 가능성을 결정할 중요한 선거로, 후보들의 정책 방향과 야당 연대 전략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