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앞세워 글로벌 팬 접점 확대에 나선다.
컴투스는 오는 28~29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애니메 재팬 2026(Anime Japan 2026)’ 참가를 앞두고 부스 조감도를 23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컴투스는 신작 게임 2종을 전면에 내세워 체험형 콘텐츠와 무대 이벤트를 결합한 현장 운영을 펼칠 계획이다.
애니메 재팬은 2014년 시작된 종합 애니메이션 전시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글로벌 행사다.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게임, 완구, 콘텐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신작 공개와 성우 무대, 굿즈 판매, 체험 이벤트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된 부스는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와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두 작품의 대비되는 세계관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붉은 조명을 활용한 공간 연출과 대형 LED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체험존과 무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관람과 체험, 이벤트 참여가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먼저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현장 체험 중심 콘텐츠를 강화했다. 게임 시연과 함께 SNS 팔로우,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참가자에게 장패드와 아크릴 키링 등 굿즈를 제공한다. 중앙 무대에서는 코스프레 쇼와 인플루언서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는 글로벌 PC 이용자 확보를 겨냥한 사전 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 이벤트와 연계한 스탬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현장에서는 주요 캐릭터 성우가 참여하는 스페셜 토크쇼도 진행된다.
특히 이치카와 아오이, 신 유우키, 하나모리 유미리, 코니시 카츠유키 등 성우 4인이 무대에 올라 캐릭터와 세계관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체험 이벤트 참여 시 캔배지, 아크릴 스탠드, 클리어파일 등 한정 굿즈도 제공된다.
컴투스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작품별 개성을 강조한 현장 콘텐츠를 선보이고, 애니메이션 기반 IP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