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가 인공지능과 첨단과학기술 기반 미래 전장 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육군사관학교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문지캠퍼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캠프에 생도 40명을 참가시켰다. 이번 캠프는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국방 분야에 적용되는 첨단과학기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기간 생도들은 현대전 양상과 인공지능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국내외 드론 개발 동향과 국방 운용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전문가 강의를 수강했다. 특히 AI 기술이 적용된 무인체계와 미래 전투 수행 개념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기술 중심 전장 환경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최근 군은 AI 기반 지휘결심 지원체계와 무인체계 전력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장교 후보생 단계에서부터 과학기술 이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캠프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육군사관학교는 앞으로도 AI·첨단과학기술군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